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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동아]갱년기 증상 완화 돕는 사향공진단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5-06-30
인간이라면 누구나 겪는 자연스러운 과정이 바로 노화다. 특히 여성에게는 갱년기라는 특별한 변화의 시기가 찾아온다.

일반적으로 45세에서 55세 사이에 경험하는 해당 시기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분비 감소로 인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다양한 변화를 겪게 된다.

개인차는 있지만, 대부분 생리가 멈추는 폐경을 기점으로 시작되며, 안면홍조, 불면증, 우울감, 피로감 등 여러 가지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


                                      
   

                                                                                사진 경희장원한의원 장영용원장

갱년기로 인해 몸의 환경이 불안정해지고 컨디션이 저하될 때는 평소보다 더욱 건강 상태에 신경 쓰고 관리해야 한다. 갱년기 증상들은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유병 기간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해당 증상들이 장기화되면 만성화되어 개선이 더욱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갱년기는 수개월에서 1년 정도 지속되지만,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수년간 이어질 수 있으므로, 관련 증상이 나타나면 전반적인 신체 환경을 점검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갱년기 여성들이 자주 호소하는 증상 중 하나는 상열감(上熱感)이다. 상체에 열이 집중되면 자연스럽게 찬 기운이 아래로 내려가 체열의 흐름이 정체된다.

해당 현상이 장기간 지속되면 몸속 환경이 불안정해지는 것을 넘어 내부 장기 기능이 저하될 수 있으며, 두통, 어지럼증, 이명 등의 증상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날 수 있다.

보통 얼굴이 붉어지고 복부에 뜨거운 열감이 나타나 컨디션이 저하될 때 많은 사람이 '화기(火氣)'를 가라앉힐 목적으로 찬 음식을 섭취하곤 한다. 음식을 먹을 때는 일시적으로 열이 가라앉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시 뜨거운 기운이 상부로 올라오면서 다양한 불편함이 재발한다.

더불어, 열이 오를 때마다 찬 음식을 섭취하면 체온이 갑자기 떨어져 면역력이 저하될 수 있고, 이는 다른 건강상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아이스크림, 빙수, 음료 등으로 상열감을 해소하고 있다면 이를 중단하고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

특히 상열감과 함께 두통, 어지럼증, 불면증 등의 증상이 동반될 때에는 전반적인 신체 컨디션이 크게 저하될 수 있으므로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이때 도움이 되는 활동으로는 일주일에 3~4회, 하루 20~30분 정도 꾸준히 운동을 하여 몸 안의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하고 체열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다.

또한, 균형 잡힌 식사와 규칙적인 생활 패턴을 유지하는 것도 관리에 도움이 된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컨디션이 개선되지 않거나 위에서 언급된 증상들이 더욱 뚜렷하게 발현된다면, 찬 기운을 위로 올리고 뜨거운 화기를 가라앉히는 공진단 효능을 통해 심신을 다스리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다. 갱년기는 현명한 관리를 통해 충분히 극복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시기이다.

경희장원한의원 장영용 원장은 “공진단은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데, 현재까지 알려진 효과로는 혈액순환 촉진, 원기 회복, 체력 증강, 면역력 향상 등이 있다”며 “현대에 이르러서는 공진단이 우리 몸에 쌓인 피로를 해소하고 심신을 안정시키는데 도움을 준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지면서 건강관리 목적으로 두루 사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복용법을 준수해야 하는데, 이를 오·남용할 경우, 장부에 큰 부담을 줄 수 있고 경우에 따라 역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며 “현재 권장되고 있는 복용법은 아침 기상 직후, 공복상태에서 1~2환을 따뜻한 물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다. 이렇게 꾸준히 섭취하면 주요 약재가 체내에 원활하게 흡수되고 각각의 재료가 지니고 있는 약효가 우리 몸 곳곳으로 뻗어 나가면서 전신 건강이 고루 증진된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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