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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메디소비자뉴스]수험생, 개인 건강 관리 어렵다면 ‘공진단’ 효과적일 수 있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5-01-27

수능을 앞둔 수험생에게는 건강 유지가 시험의 성패를 좌우한다
장기간의 공부와 이로 인한 스트레스는 체력과 정신력을 저하시킬 수 있으므로 적절한 건강 관리가 필수불가결 하다.

가장 유의해야 할 부분은 자세로 오랫동안 책상에 앉아있는 수험생 특성상 허리나 목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 이러한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선 1시간 마다 5 - 10분씩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산책을 하며 몸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돕는 것이 좋다. 식습관 또한 주의 깊게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이다.

영양가가 적고 불균형한 인스턴트 음식이나 불규칙한 식사는 체력과 집중력을 떨어뜨릴 수 있으며 과식 역시 졸음을 유발하거나 소화불량을 일으켜 컨디션 난조를 가져올 수 있다.

대신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과일, 채소 그리고 단백질이 가득한 식단을 구성하여 규칙적으로 먹는 것이 좋으며 머리 회전에 도움을 주는 오메가 3 지방산이 다량 함유된 연어 혹은 견과류를 곁들여 보는 것도 추천한다.

한참 공부에 열중하느라 자칫 놓치기 쉬운 건강 관리에도 유념해야 한다.

개인별 건강관리가 어려울 땐 보약 복용도 방법 중 하나일 수 있다. 특히나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많이 활용되는 한의학적 처방은 공진단이 대표적이다.

공진단은 과거 임금에게만 진상되던 보약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금까지도 뛰어난 약효를 인정받아 널리 쓰이고 있다. 이는 단순히 신체 활력만 높여주는 것이 아닌 뇌 기능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해당 효능은 각 개인의 체질에 맞게 약재 구성을 변경했을 때 발휘된다.

기본 약재로는 사향, 녹용, 당귀, 산수유 네 가지가 쓰이는데 이중 사향은 사향노루의 배꼽 부근에 위치한 생식선인 향냥 안의 분비물을 말려 얻은 약재로 몸 속 정체된 기를 통하게 만들고 머리를 맑게 해준다.

경희장원한의원 장영용 원장은 “공진단에 다른 약재들을 적절하게 조합한다면 면역력 증강, 체력 개선, 원기 보충, 피로회복, 뇌 기능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체질에 맞게 고안된 공진단을 2~3개월 이상 꾸준히 섭취하면 앞서 언급한 효과들이 서서히 나타나고 우리 몸 곳곳에 이로운 기운이 전달되면서 전신 건강이 고루 증진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일부에서 공진단을 섭취한 직후 두통, 어지럼증이 찾아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공진단이 갖고 있는 이로운 기운들이 몸 곳곳으로 퍼져 나갈 때 나타나는 명현반응이다. 명현반응은 공진단 섭취 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점차 잦아드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상당 기간 동안 꾸준히 섭취했음에도 불구하고 명현반응이 잦아들지 않거나 오히려 더 심해질 때에는 체질적 특징과 장기의 허실을 다시금 살펴볼 필요가 있다.


<경희장원한의원 장영용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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