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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수험생보약, 총명탕으로 이용되는 사향공진단(麝香供辰丹)효능 "원기회복과 기력회복에 도움 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9-17

수험생보약, 총명탕으로 이용되는 사향공진단(麝香供辰丹)효능 "원기회복과 기력회복에 도움 돼"

   오현지 기자   2018-07-26 00:00

사진출처: 경희장원한의원 장영용 원장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도 소개된 공진단과 경옥고는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효과를 보이는 보약 중 하나이다.


공진단의 핵심적인 효능은 원기 회복이다.

 ‘세의득효방(世醫得效方)’에서 공진단은 "타고난 기운을 돋우고,

 기운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오장육부(五臟六腑)를 조화로이 한다"고 했다.


 밝혀진 연구에 의하면 공진단은 염증, 심혈관계 질환, 면역 질환,

중추 신경계 질환에 항산화 작용을 한다. 몸 곳곳을 생긴 손상을 회복시키고,

신경은 보호하며, 면역력과 집중력, 기억력 향상에도 효능이 있다.


선천적으로 기가 허하거나 장기적인 피로누적으로 인해 각종 질병을 달고 산다면,

공진단이 좋은 돌파구가 될 수있다.

한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공진단에 사향이 들어가는지

유무를 정확하게 체크해 봐야 한다는 것이다.


경옥고(瓊玉膏)는 노인을 젊어지게 하며 약한 몸을 강하게 해주어

질병을 예방해 준다고 동의보감에 기록되어 있다.

경옥고의 주 약재는 음액(陰液)과 혈을 보양해주는 생지황, 소화기를 튼튼하게 해주는 복령,

진액을 생성하고 원기(元氣)를 보하는 인삼 그리고 폐를 보하고 자양효과가 있는 봉밀로 되어 있다.


한의원이 아닌 백화점, 마트에서

건강보조 품형태로 판매하는 공진단은 확실한 효능을 기대하기 어렵다.


 공진단은 개인의 사상체질에 따라 재료가 달라지며, 효과가 크게 달라진다.

원기회복과 기력회복, 피로와 스트레스를 가라앉히는 데에도 효능이 있어

역류성식도염, 과민성대장증후군, 비염, 불면증으로 시달리는 수험생들에게

수험생보약이나 총명탕으로 효과가 좋을 뿐만 아니라

기억력이 저하된 치매전조증상을 보이는 노인과 스트레스에 취약한 직장인들에게도 권장된다.


서울대출신인 경희장원한의원 장영용 원장은

수석공진단, 원방공진단, 사향공진단, 총명공진단을 처방하고 있다.

각 공진단의 기본 약재로는 사향, 녹용, 당귀, 산수유가 들어간다.


 ‘본초강목(本草綱目)’에서는 사향이

막힌 것은 열어주고, 그 기운이 골수에까지 파고든다고 했다.

심신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중추신경계 기능을 활성화시켜주며

 녹용과 산수유는 신체강장에 도움이 되며,

당귀는 보혈을 담당하여 원기회복에 효능이 탁월하다.


여기에 수험생을 위한 수석공진단에는

천삼과 산삼이 추가로 들어가며


기억력 향상과 만성피로를 개선시켜주는 총명공진단에는

침향과 석창포, 원지, 음양곽, 비파엽 등이 포함된다.


차의과대학 외래교수인 경희장원한의원 장영용 원장은

 "공진단은 장기간 보관을 위해 밀환을 하여 금박을 입히는 보약”이라며“

천연 약재로만 만들어졌으며 방부제나 화학첨가물이 들어있지 않아

 빨리 복용할수록 좋다.


근본적인 체력 개선을 위해서라면

 2~3개월 이상의 처방을 권장하며,

치매예방이나 기억력 회복을 위해서는

3개월 이상 장기 복용하는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또한 "공진단의 주재료인 사향과 녹용의 원산지와 함량에 따라

공진단가격과 효능이 크게 달라진다.

세의득효방에 나온 원방공진단은 침향공진단이나 목향공진단과는 다르다.


공진단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공진환을 제환할때

침향이나 목향이 아닌 제대로 된 정품사향 성분을 사용하는지와

공진단 파는곳이 신뢰할 수 있는지를 고려하여 구입하고,

올바른 공진단 복용법을 지키는 것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메디컬리포트=오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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