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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메디컬투데이]사향 공진단, 임의로 섭취량 늘리면 안되는 이유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3-11-20

 피로에 시달리는 직장인은 본인의 수면 시간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주말이 되면 부족한 잠을 보충하기 위해 늦잠을 자는데, 이렇게 평일과 주말의 수면시간이 서로 달라지면 신체 리듬이 깨지면서 체내 환경이 불안정해질 수 있고 피로가 해소되기는커녕 오히려 더 쌓일 수 있다.

또 피로는 수면부족에 의해 나타나기도 하지만 체내에 질병이 발생했을 때에도 발현될 수 있는 만큼 피로감이 장기간 동안 지속될 때에는 원인 질환을 규명하는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간혹 이런 저런 검사를 받아도 별도의 원인 질환이 규명되지 않을 때가 있는데, 이때는 만성피로증후군을 의심해 봐야 한다. 만성피로증후군은 체내에 직접적인 질병이나 건강상의 문제가 존재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피로감이 6개월 이상 지속될 때 진단되는 질환이다.

만성피로증후군은 다양한 제반 증상을 동반하면서 악화되는 모습을 보이는데, 특히 입맛이 뚝 떨어지는 식욕부진과 속이 더부룩하고 답답해지는 소화불량, 눈 흰자위가 빨갛게 변하는 안구충혈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 장영용 원장 (사진=경희장원한의원 제공)

이 밖에도 환자의 건강상태와 만성피로증후군의 발전 정도에 따라 두통, 어지럼증, 손발 저림 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는데, 심할 경우, 우울증과 같은 정신과적 질환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만큼 만성피로증후군이 진단되었을 때에는 즉시 치료를 통해 제반 증상을 다스리는 한편, 저하된 컨디션이 회복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에 대해 경희장원한의원 장영용 원장은 “한방에서는 만성피로증후군을 노권상(勞倦傷)의 일종으로 본다. 노권상은 과도한 육체노동 및 활동으로 인해 원기(元氣)가 쇠한 상태를 가리키는데, 이때는 공진단(拱辰丹)과 같은 보약을 활용하여 쇠한 기(氣)와 혈(血)을 보강해 나가면서 전신 건강이 고루 개선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진단은 조선 왕실과 중국 황실에서 주로 사용되었던 보약으로 원(元)대의 명의인 위역림이 고안한 처방이다”이라며 “공진단 구입을 하고자 하는 분들은 일련의 검진 과정을 거쳐 개개인의 몸 상태를 고루 진단받고 이에 맞게 공진단이 처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상당한 사향공진단 가격을 지불하고도 약효를 보지 못하는 분들이 있는데, 특히 공진단 복용법을 준수하지 않고 임의대로 섭취해 효험이 반감되는 분들이 많다”며 “공진단을 구입한 분들은 아침 공복 상태에서 따뜻한 물과 함께 1~2환을 섭취하는 공진단 먹는 법을 준수해 주시고, 임의로 섭취량을 늘릴 경우에는 장부에 부담이 가해질 수 있다. 조제 시 안내받은 용법과 용량을 꼭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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