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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디어파인]갱년기 증상에 효과적인 공진단 복용법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3-08-14


                                 
                                               사진  경희장원한의원 장영용원장



생리주기가 불규칙해지거나 얼굴이 붉어지는 안면 홍조 증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날 때 혹은 가슴이 두근거리고 답답해지는 현상이 나타날 때면 대다수의 사람들은 비뇨기계 혹은 심장에 문제가 생겼다고 생각하고 관련 검진을 받는다. 일부 사람들은 심각한 질환의 발생을 의심하며 여러 검사를 받곤 하는데, 이렇게 체내 환경을 고루 살펴봤음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이상 소견이 진단되지 않는다면 갱년기(更年期)를 의심해 봐야 한다. 특히 중년 여성에게 안면홍조, 가슴 두근거림, 상열감 등의 증상들이 나타날 때에는 이미 갱년기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즉시 해결책을 강구해야 한다.


갱년기는 인체가 성숙기에서 노년기로 접어드는 시기를 말하는데, 연령대로는 45세에서 55세 사이에 주로 나타난다. 갱년기는 앞서 소개한 바와 같이 안면홍조, 가슴 두근거림, 답답함, 상열감, 피로감 등 다양한 증상을 야기한다. 간혹 갱년기는 누구나 겪는 증상이고 일정기간이 지나면 갱년기로부터 비롯된 여러 증상들이 자연스럽게 잦아들 것이라고 생각하며 방치하는 경우가 있는데, 갱년기가 야기하는 각종 병증들은 10년간 지속될 수 있다. 또한 갱년기로 인해 나타나는 여러 증상들이 삶에 큰 지장을 주고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야기할 수 있는데, 이때는 우울증과 같은 정신과적 질환에 추가로 노출될 수 있다. 따라서 갱년기가 의심되거나 이를 진단받았다면 즉시 해결책을 강구해야 한다.

갱년기 환자들은 상체에는 열증(熱證)이 하체에는 한증(寒症)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한방에서는 이를 상열하한(上熱下寒)이라 한다. 상열하한의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 내부 장기 기능이 저하될 수 있고 체내 환경이 불안정해지면서 갱년기 증상들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갱년기를 진단받았거나 체열의 흐름이 깨졌을 때에는 이를 바로 잡아 주어야 하는데, 이때 사향공진단(麝香拱辰丹)이 활용된다.

공진단은 중국 원(元)대의 명의인 위역림이 고안한 처방이다. 공진단은 조선시대 의서인 동의보감(東醫寶鑑)에도 등장하는데, 그 기록에 따르면 공진단은 ‘천원일기(天元一氣)를 북돋고 신수(腎水)와 심화(心火)를 오르내리며 백병을 예방케 해준다.’고 한다. 

천원일기는 타고난 기운인 원기(元氣)를, 신수와 심화는 각각 뜨거운 화기(火氣)와 차가운 수기(水氣)를 뜻하는데, 이를 풀어 설명하면 공진단이 우리 몸에서 체열을 소통시키는 수승화강(水昇火降)의 작용을 함과 동시에 원기를 보강해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주요 공진단 효능으로는 면역력 증진, 체력 향상, 원기 충전, 기혈 및 체열순환 촉진, 장부 기능 활성화 등이 있는데, 이러한 공진단 효과는 사향과 녹용, 당귀, 산수유 등 공진단의 주요 재료를 체질적 특징에 맞게 가감하고 장복할 때 볼 수 있다. 공진단 구입에 앞서 현재 본인의 몸 상태를 고루 살펴보고 이에 맞게 조재한 후 공진단 복용법을 준수하며 2~3개월 이상 장복해야한다.

간혹 아침 기상 직후 1~2환을 섭취하는 공진단 먹는 법을 지켜도 약효가 나타나지 않을 때가 있는데, 이때는 장부의 기능이 지나치게 저하되어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봐야 한다. 특히 소화기계가 약한 분들은 약재 흡수 과정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장부의 기능이 저하되었을 때에는 진찰을 통해 일정 수준까지 소화 기능을 끌어 올린 후 공진단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사향공진단 가격이 고가인 점을 악용하여 가짜 재료를 가감하고 이를 정품으로 속여 파는 사례가 있는데, 임의로 배합된 명방이나 검증되지 않은 약재로 만들어진 것을 장복할 경우에는 내부 장기에 부담을 줄 수 있다. 공진단 효과를 보고자 한다면 구입에 앞서 정식 통관절차를 거치고, 식약처의 인증을 받은 재료를 사용하는 곳인지 꼭 확인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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