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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메디소비자뉴스]갱년기 증상에 공진단 처방, 의료진 상담은 필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3-06-12
                                           
                                               사진 경희장원한의원 장영용원장

노화와 생식 기능이 저하되면서 성호르몬의 분비가 감소하는 시기를 갱년기(更年期)라고 한다. 갱년기 때는 여러 가지 신체적·정신적 반응들이 나타난다. 그래서 갱년기증후군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갱년기 때 주로 관찰되는 증상으로는 월경 주기가 불규칙해지는 것과 얼굴이 붉어지는 안면홍조, 땀이 나는 발한, 머리가 지끈 거리는 두통, 잠을 이루지 못하는 수면장애가 있다.

이 밖에도 환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불안, 우울, 짜증 등의 부정적인 감정들이 몰려오면서 심신이 불안정해지는가 하면 기억력 저하, 탈모, 근력 감소, 골밀도 저하 등의 문제가 함께 불거지기도 하는데, 이러한 갱년기 증상들은 10년까지 지속될 수 있다. 따라서 갱년기가 의심되거나 이를 진단받았다면 즉시 치료에 나서야 한다.

문제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갱년기를 치료가 요구되는 ‘질환’으로 바라보지 않고 단순한 ‘병증’으로 치부하고 넘어간다는 것이다. 일부 환자들은 올바르지 않은 방법으로 갱년기증상에 대응하다 증세를 더욱 악화시키곤 한다.

이에 대해 경희장원한의원 장영용 원장은 “갱년기 환자들은 체내 환경이 불안정해지고 체열의 흐름이 깨지면서 상부에는 뜨거운 기운인 화기(火氣)가 집중되고 하체에는 차가운 기운인 수기(水氣)가 정체되어 있는 모습을 보이는데, 한방에서는 이 같은 상태를 가리켜 상열하한(上熱下寒)이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갱년기 증상을 다스림과 동시에 흐트러진 체내 환경을 개선해 나가려면 정체 되어 있는 체열을 고르게 소통시켜 주면서 내부 장기를 비롯한 인체 각 요소들이 고루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이때 도움이 되는 보약이 있다”면서 사향공진단(麝香拱辰丹)을 소개했다.

공진단은 중국 원나라 시절, 위역림이라는 명의가 황제에게 진상할 목적으로 고안한 처방으로 사향과 녹용, 당귀, 산수유로 이뤄져있다.

장영용 원장은 “공진단 효능에는 면역력 증진과 체력 향상, 원기 충전, 피로 해소 등이 있는데, 핵심약재들을 체질적 특징에 맞게 선별 및 배합해 복용하면 정체 되어 있는 체열을 고르게 소통시키는 수승화강(水昇火降)의 효과도 볼 수 있다”면서 “공진단을 구입 할 예정이라면 검사를 통해 체내 환경과 체열의 흐름, 장부의 기능들을 고루 살펴보고 이에 맞게 주재료가 가감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진단 효과를 배가시킬 목적으로 식후에 복용하거나 각종 영양제와 함께 섞어 먹는 경우가 있는데, 공진단은 단독으로 섭취할 때 더욱 뚜렷한 효험을 보이는 특징이 있다”면서 “아침 기상 직후, 공복 상태에서 따뜻한 물과 함께 1~2환을 섭취하는 공진단 복용법을 소개했다.

또한 장영용 원장은 “공진단 먹는 법을 준수하며 꾸준히 섭취해도 유의미한 공진단 효능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장부의 기능이 지나치게 저하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조제처에서 장부의 허실(虛實)을 살펴본 후 이에 맞게 섭취 기간과 복용량을 조절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희장원한의원 장영용 원장은 “기저질환이 있는 상태에서 사향공진단 가격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무작정 구입해 복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지병을 앓고 있을 때에는 보약 섭취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섭취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치료 목적으로 별도의 처방 약을 복용 중일 때에는 약재 대사 과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만큼 환자 본인이 임의대로 판단하고 보약을 복용하거나 처방약 섭취를 중단해서는 안 되며, 주치의에게 자문을 구한 후 구매 여부를 결정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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