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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메디소비자뉴스]만성피로 증상에 공진단 처방, 체질적 특성 고려해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3-05-29
 
                                                     

                                                        사진 경희장원한의원 장영용원장

수면의 질이 좋지 않거나 컨디션을 고려하지 않은 채 무리한 활동을 할 때, 어김없이 나타나는 증상이 있다. 바로 몸이 무겁고 나른해지는 피로(疲勞)다. 피로는 신체적·정신적 에너지를 과도하게 소모할 때 주로 나타나는데, 질병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피로 증세가 장기간 지속될 때에는 구체적인 검사를 통해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한 것은 아닌지 확인해 보는 게 좋다.


간혹 이런 저런 검사를 받아 봐도 별다른 이상 소견이 진단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만성피로증후군을 의심해 봐야 한다. 만성피로증후군은 병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피로가 만성화 된 것으로 아직까지 구체적인 원인은 규명되지 않았으나, 잘못된 식습관과 불규칙한 생활패턴, 극심한 스트레스, 좋지 않은 수면의 질 등이 발병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성피로증후군은 피로감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신증상을 동반하는 특징이 있는데, 주로 두통, 안구충혈, 근육통, 미열, 오한 등이 동반되는 모습을 보인다. 때로는 우울감, 수면장애가 동반되기도 하는데, 이에 대한 진단 및 치료가 늦어지면 병증이 더해지면서 컨디션이 크게 떨어질 수 있고 심할 경우, 우울증이나 불면증으로 이어지면서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다. 따라서 만성피로증후군이 진단되었을 때에는 즉시 치료에 나서야 하는데, 한방에서는 만성피로증후군을 노권상(勞倦傷)의 일종으로 본다.

노권상은 육체적·정신적 과로로 인해 기(氣)가 상할 때 나타나는 여러 증상들을 말하는데, 이에 대해 경희장원한의원 장영용 원장은 “만성피로증후군으로부터 벗어나려면 쇠한 기운을 보강함과 동시에 기혈(氣血) 순환을 촉진시켜 주어야 하는데, 우리 몸에서 이 같은 역할을 하는 보약이 있다”면서 사향공진단(麝香拱辰丹)을 소개했다.

공진단은 중국 원(元)대의 명의인 위역림이 황제에게 진상할 목적으로 고안한 처방으로 그가 저술한 세의득효방(世醫得效方)에 공진단에 대한 내용이 자세히 나와 있다. 공진단 효능으로는 피로 회복, 면역력 향상, 체력 증진, 원기 충전 등이 있는데, 장영용 원장은 “공진단의 주재료인 사향과 녹용, 산수유, 당귀를 체질적 특징과 장기(臟器)의 허실(虛實) 맞게 배합하여 장복하면 전신 건강을 고루 증진시킬 수 있다”면서 장복을 권했다.

또한 “공진단은 복용 기간에 따라 각기 다른 효험을 보이는 특징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1~2개월 정도 섭취했을 때에는 피로가 점차 해소되고 면역력이 증진되며 3개월 이상 장복할 경우에는 공진단이 갖고 있는 이로운 기운이 몸 곳곳으로 퍼져 나가면서 내부 장기를 비롯한 인체 각 요소들이 고루 활성화 된다”면서 ‘별도의 복용 목적이 있다면 이를 참고해 섭취 기간을 조절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장영용 원장은 “간혹 공진단 효과를 보기 위해 꾸준히 섭취를 함에도 불구하고 이렇다 할 효험이 나타나지 않는 분들이 계신데, 이때는 아침 기상 직후 공복 상태에서 1~2환을 섭취하는 공진단 복용법을 준수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고, 장부의 허실을 살피지 않은 채, 무작정 공진단구입해 복용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올바른 공진단 먹는 법을 소개함과 동시에 체질적 특징에 맞게 공진단을 처방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영용 원장은 “사향공진단 가격이 고가에 책정되어 있어 장복에 부담을 느끼는 분들이 계신데, 이는 사향노루가 국제희귀동식물보호조약(CITES)의 규제 대상이 되면서 공진단의 핵심약재인 사향의 공급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요즘에는 목향과 침향으로 고안된 공진단도 있어 이를 대안으로 삼아 볼 수 있는데, 효험 면에서는 사향이 가감된 것이 월등한 모습을 보이는 만큼 공진단 효능을 중시하는 분들은 사향공진단에 대해 알아보고 체질적 특징에 맞게 이를 처방 받으시기 바란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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