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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메디소비자뉴스]만성피로 증상에 공진단 처방, 체질적 특성 고려해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3-03-29

                                         
                                                사진   경희장원한의원 장영용 원장


만성피로증후군(慢性疲勞症候群)을 진단받는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만성피로증후군은 원인 모를 피로감이 6개월 이상 지속되면서 두통, 근육통, 어지럼증과 같은 전신 증상이 동반될 때 진단되는 질환이다. 만성피로증후군은 우울증, 불면증과 같은 정신과적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피로감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삶의 질이 떨어질 때에는 즉시 만성피로증후군의 발생유무를 확인하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


만성피로증후군은 발병 초기 단계 때 피로감, 무기력감, 권태감과 같은 환자의 정서적·주관적인 느낌을 주요 증상으로 나타낸다. 그래서 이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거나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직장인들은 피로를 사회생활을 할 때 불가피하게 마주하는 신체적 반응이라고 생각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앞서 소개한 바와 같이 이에 대한 진단과 치료가 늦어지면 정신과적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피로감이 느껴질 때에는 만성피로증후군의 발생유무를 확인하고 해결책을 강구해야 한다.

또한 피로 증세는 체력과 컨디션이 저하되었을 때뿐만 아니라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체내에 직접적인 질병이 발생했을 때에도 나타날 수 있으니, 피로감이 찾아올 때에는 검사를 통해 전신 건강을 고루 살펴보는 게 좋다.

한방에서는 만성피로증후군을 노권상(勞倦傷)의 일종으로 본다.

이에 대해 경희장원한의원 장영용 원장은 “노권상은 육체적, 정신적 과로로 인해 원기(元氣)가 손상되고 혈(血)이 부족해지며 체내 환경이 불안정해질 때 나타나는 신체적 반응을 말하는데, 이 노권상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는 소모된 기운을 보강하고 둔화된 혈류의 흐름을 촉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장부(臟腑)의 기운을 북돋아 주어야 하는데, 이때 주로 활용되는 보약이 있다.면서 사향공진단(麝香拱辰丹)을 소개했다.

공진단은 원(元)대의 명의인 위역림이 고안한 처방으로 사향과 녹용, 당귀, 산수유로 구성되어 있다.

장영용 원장은 “공진단은 예로부터 고귀한 대접을 받아온 보약”이라면서 “공진단 효능으로는 면역력 증진, 체력 향상, 피로 해소, 원기 충전 등이 있는데, 주재료를 체질적 특징과 내부 장기 기능에 맞게 배합해 장복하면 체내 곳곳에 쌓여 있는 피로물질을 배출하고 막힌 기운을 서로 통하게 하며, 장부의 기능을 활성화 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진단 효과를 보기 위해 한 번에 다량을 구입해 드시는 분들이 계신데, 유의미한 약효를 보기 위해서는 용법과 용량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공진단 먹는 법이 별도로 존재한다.”면서 아침 기상 직후 공복 상태에서 1~2환을 섭취하는 공진단 복용법을 소개했다.

장영용 원장은 “공진단을 처음 복용하시는 분들은 일시적으로 두통, 어지럼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것은 소모된 기운이 보강 되고 체내 순환 과정이 촉진될 때 나타나는 명현반응(瞑眩反應)”이라면서 “명현반응은 섭취 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점차 잦아드는 모습을 보이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단 명현반응이 장기간 이어지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는 조제처에서 체질적 특징과 몸속 환경을 다시금 점검해보고 복용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장영용 원장은 “공진단 구입 시, 사향공진단 가격이 높게 책정되어 있는 것을 구입해야 단기간 내에 뚜렷한 약효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공진단 효능은 조제 비용이 아닌 약재의 품질과 함량에서 나온다.”면서 “정식 통관 절차를 거치고 식약처의 인증을 받은 정품 약재를 사용하는 곳에서 장부의 허실(虛實)과 체질적 특징을 살피고 이에 맞게 공진단을 조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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