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원소개 언론보도
언론보도
제목 총명탕으로 적합한 공진당, 올바른 사향공진단의 효능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9-17

(아시아뉴스통신= 박수정기자) 기사입력 : 2018년 06월 16일 00시 00분

▲장영용 원장, MC 서경석 (사진제공=경희장원한의원)


한의학에서는 사상체질을 근간으로 사람의 생리와 병리 그리고 질병의 진단과 치료를 본다. 한국인 10명 중 4명은 '태음인'의 체질을 지녔으며 태양인은 극히 드문 경우라 말할 수 있다.
그 다음으로 많은 체질은 소양인, 소음인 순이다.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에서 이제마는 태음인이 선천적으로 간대폐소(肝大肺小)의 신체적 특징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겉으로 보기에는 체격이 건장하나, 오히려 소음인이나 소양인보다 병에 걸리기 쉬운 경향이 있다.

태음인은 특히 장염, 변비 등의 대장 계통의 질환과 노이로제를 조심해야 한다. 또한 심장과 폐가 약해 중풍, 고혈압, 심장병 등의 성인병에 걸리기 쉬우므로 유의해야 한다.



소양인은 본디 소화기능이 좋고, 반대로 신장의 기능은 약한 비대신소(脾大腎小)의 기질을 갖고 있다. 그렇기에 방광 계통 질환에 걸리기 쉬우며, 뼈와 관절이 약해 요통 또한 조심해야 한다. 소음인은 선천적으로 비위가 약하여, 위장병에 치명적이다.

공진단의 핵심적인 효능은 원기 회복이다. ‘세의득효방(世醫得效方)’에서 공진단은 "타고난 기운을 돋우고, 기운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오장육부(五臟六腑)를 조화로이 한다"고 했다.

밝혀진 연구에 의하면 공진단은 염증, 심혈관계 질환, 면역 질환, 중추 신경계 질환에 항산화 작용을 한다. 몸 곳곳을 생긴 손상을 회복시키고, 신경은 보호하며, 면역력과 집중력, 기억력 향상에도 효능이 있다.

선천적으로 기가 허하거나 장기적인 피로누적으로 인해 각종 질병을 달고 산다면, 공진당으로 돌파구를 찾아볼 수 있다. 한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공진단에 사향이 들어가는지 유무를 정확하게 체크해 봐야 한다는 것이다.

한의원이 아닌 백화점, 마트에서 건강보조식품 형태로 판매하는 공진단 중에는 확실한 효능을 기대하기 어려운 제품이 많다. 공진단은 개인의 사상체질에 따라 재료가 달라지며, 효과가 크게 달라진다. 따라서 진짜 공진단 파는 곳을 찾는다면. 처방을 받은 직후 공진단을 조제하는 한의원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다. 공진단 가격이 조금 비싸게 느껴질지라도 식약처에서 인증 받은 정품 사향을 사용하여 제대로 된 공진단 효능을 보는 것이 낫다

. 특히 수험생의 경우에는 불면증, 비염, 두통, 복통, 과민성대장증후군, 역류성식도염, 틱장애 등 여러가지 복합질환으로 집중력이 저하되므로 제대로 된 치료를 할 필요가 있다.

경희장원 한의원 장영용 원장은 “각 공진단의 기본 약재로는 사향, 녹용, 당귀, 산수유가 들어간다. ‘본초강목(本草綱目)’에서는 사향이 막힌 것은 열어주고, 그 기운이 골수에까지 파고든다고 했다.

심신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중추신경계 기능을 활성화시켜주며 녹용과 산수유는 신체강장에 도움이 되며, 당귀는 보혈을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수험생을 위한 공진단에는 천삼과 산삼이 추가로 들어가며 기억력 향상과 만성피로를 개선시켜주는 총명공진단에는 침향과 석창포, 원지, 음양곽, 비파엽 등이 포함된다.

가장 중요한 사향의 경우에는 약재 검수과정을 철저히 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비염, 불면증, 만성피로, 위염증상으로 고통받는 수험생에게는 총명탕과 더불어 필요한 처방일 수 있다.

경희장 원한의원 장영용 원장은 "현대인은 수많은 질병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며“ 공진단은 한의학에서도 손꼽히는 보약이며,

체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중년은 물론 수험생에 이르기까지 전 계층에서 섭취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공진단 가격은 사향과 녹용의 원산지와 함량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가짜 공진단을 피하기 위해서는 공진단 파는곳이 신뢰할 수 있는 곳인지 확인하고, 올바른 공진단 복용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어 “2~3개월 이상 복용하면, 정기를 돋우고 기와 혈을 원활하게 해 질병 예방과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단, 간혹 체질에 맞지 않은 사람이 복용하면 예기치 못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는 만큼, 처방 전에는 반드시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체질에 맞는 처방을 받아야 한다.


아시아뉴스통신 박수정기자

이용약관
이용약관
이용약관
이용약관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