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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메디컬투데이]중년층 찾아오는 갱년기, 증상 제대로 알고 대처해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12-06

어깨, 무릎 등 관절 부위를 중심으로 통증이 뒤따르면서 몸이 쉽게 피로해지거나 얼굴이 붉어지는 안면홍조 증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날 때에는 갱년기를 의심해 봐야 한다. 갱년기는 40~50대 중년층에게 나타나는 생리적 변화의 시기로 남녀 모두에게 발생한다. 여성의 경우, 난소의 기능이 쇠퇴하면서 여성호르몬이 결핍되는 현상과 함께 다양한 신체적 반응들이 나타나는데, 주로 앞서 언급한 안면홍조와 근육통, 피로감, 무기력감 등이 발현된다.

갱년기 증상은 최대 10년까지 지속될 수 있으므로 검진과정에서 갱년기가 진단됐을 때에는 이에 대한 치료를 통해 증상을 다스려 주는 것이 좋다. 간혹 갱년기로 두근거림, 발한, 식은땀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체내 환경 및 체열의 흐름이 불안정해졌을 가능성이 있다. 이를 바로 잡지 않으면 병증이 다변화 될 수 있고, 인체 각 기능이 저하되면서 컨디션이 크게 저하될 수 있다.

한방에서는 갱년기 증상이 나타날 때 공진단(拱辰丹)을 통해 심신을 안정시키는 한편, 흐트러진 체내 환경과 무너진 신체 리듬을 바로 잡도록 한다. 공진단은 사향노루의 향선낭에서 분비된 물질을 건조시켜 얻은 사향에 보혈 작용을 하는 당귀와 다양한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산수유, 근골을 튼튼히 하는 녹용을 고루 가감한 것으로 조선 왕실과 중국 황실에서 주로 사용되던 보약이다.

이에 대해 경희장원한의원 장영용 원장은 “공진단 효능으로는 체력 향상, 원기 회복, 피로 해소, 장부 기능 향상 등이 있는데, 주재료를 체질적 특징과 몸속 환경, 장부 기능에 맞게 배합하고 공진단 먹는 법에 맞춰 장복하면 약효가 보다 뚜렷하게 발현된다”고 말했다.

또한 “갱년기를 진단받은 이들은 체열의 흐름이 불안정한 경우가 많고, 상체에는 열증이 하체에는 차가운 한기가 머무르면서 안면홍조와 상열감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공진단을 활용해 차가운 기운과 뜨거운 열을 소통시켜 주면 갱년기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일부 억제할 수 있고 흐트러진 체내 환경도 점차 개선해 나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경희장원한의원 장영용원장

간혹 공진단을 복용하기만 하면 갱년기 증상을 곧바로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무작정 공진단을 구입해 복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몸속 환경 및 장부 기능이 저하됐을 때에는 보약 섭취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갱년기라고 생각했던 증상이 기타 질병에 의해 표출됐을 가능성이 있고 갱년기를 오랜 기간 동안 앓아온 이들은 장부 기능이 크게 저하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무작정 보약을 섭취하기 보다는 검진 과정을 통해 현재의 건강상태를 명확하게 진단받고 이에 맞게 공진단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장 원장은 “소화 기능이 크게 저하된 이들은 체질에 맞게 고안한 보약을 복용하더라도 약재가 체내에서 원활하게 흡수되지 않으면서 기대한 공진단 효과를 보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건강상태가 좋지 않거나 장부 기능이 크게 저하되어 있을 때에는 진찰을 통해 쇠한 부분을 먼저 끌어 올린 후 공진단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진단에 대해 알아보고 있다면 사향공진단 가격과 더불어 약재의 품질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은데, 특히 사향의 함량과 품질에 공진단 효능이 좌우되는 경우가 많으니 정식 통관절차를 거치고 식약처의 인증을 받은 정품재료가 사용됐는지 확인하고 아침 공복상태에서 따뜻한 물과 함께 1~2환을 섭취하는 공진단 복용법을 지켜 나가면서 약재가 원활하게 흡수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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