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원소개 언론보도
언론보도
제목 [미디어파인]초기 치매 증상, 한의학적 방법 사용에 공진단 도움될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11-30

                                                               
                                                                    사진 경희장원한의원 장영용원장

타인과 대화를 나눌 때 특정 단어가 떠오르지 않아 대화를 이어나가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때로는 최근에 한 약속을 잊고 넘어가기도 하는데, 이때 대다수의 사람들은 일시적으로 건망증이 찾아왔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데, 이러한 증상은 치매를 알리는 신호일 수 있다. 따라서 기억력과 관련된 문제가 자주 발생할 때에는 검사를 통해 두뇌 기능이 저하된 것은 아닌지 혹은 치매와 같은 심각한 질환이 발병한 것은 아닌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치매는 노년기에 주로 발생하는 퇴행성 뇌 질환으로 기억, 판단, 계산 등의 인지 기능을 저하시키면서 우리 삶을 무너트린다. 치매가 무서운 이유는 우리의 소중한 기억과 추억들을 모두 앗아가는 것을 넘어 가정을 파괴시키기 때문인데, 문제는 이 치매의 발병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고 발병연령대도 낮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치매가 의심될 때에는 30~40대 젊은 층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고, 특히 앞서 소개한 사례처럼 특정 단어가 기억나지 않거나 최근에 한 약속을 잊어버리는 등 뚜렷한 증상들이 나타날 경우에는 이미 치매가 발병하여 악화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치매는 아직까지 치료법이 마련되지 않았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예방만이 유일한 해결책인데, 치매의 발병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두뇌 기능이 고루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두뇌 기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요소로는 독서, 일기쓰기, 운동 등이 있는데, 다양한 주제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거나 새로운 분야에 뛰어들어 여러 경험을 해보는 것 역시 뇌 기능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한의학에서는 이와 함께 체내 환경을 개선하고 기(氣)와 혈(血)의 순환을 촉진하면서 뇌를 비롯한 내부 장기 기능들을 고루 증진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처방을 진행한다. 이에 활용되는 것 중 하나가 공진단이다.

공진단은 사향과 녹용, 당귀, 산수유로 이뤄진 약으로 면역력을 길러주고 쇠한 체력을 끌어 올리며, 타고난 기운인 원기 충전해 주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구입에 앞서 체질적 특징과 몸속 환경을 고루 살펴보고 이에 맞게 주재료를 가감한 후 먹는 법을 준수하면서 장복하면 보다 뚜렷한 효능을 볼 수 있다.

간혹 공진단을 섭취한 이후에 두통과 어지럼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이때 대다수의 사람들은 당황해 하면서 복용을 중단하거나 섭취량을 임의로 조절하는데, 이는 명현반응(瞑眩反應)일 수 있다. 명현반응은 쇠한 기운이 보강되고 저하된 인체 각 기능이 증진될 때 나타나는 신체적 반응으로 대개 두통과 어지럼증의 형태로 발현되는데, 복용기간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잦아들게 된다.

명현반응이 점차 심해지거나 기타 증상들이 계속해서 추가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아침 공복상태에서 1~2환을 섭취하는 복용법을 준수하지 않았거나 체내 환경이 불안정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공진단구입한 곳에 문의하고 복용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또한, 검증되지 않은 재료들을 다수 섞은 후 이를 사향 공진단이라고 속여 파는 사례가 늘고 있다. 정식 통관절차를 거친 정품인지 꼭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용약관
이용약관
이용약관
이용약관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