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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메디컬리포트] 수험생보약, 현대판 수험생영양제 공진단효능에 대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5-26



학업에 대한 압박감으로 인해 수면시간을 줄이고 오래 앉아 공부하며 학업스트레스를 겪는 수험생들은 신체에 피로가 누적돼 자칫하면 면역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각종 질환에 무방비하게 노출된 수험생들이 자주 불편을 호소하는 증상으로는 대표적으로 과민성대장증후군과 편두통, 위염, 불면증, 만성피로 등이 있다.

집중력은 정신력뿐 아니라 신체와 뇌 본연의 상태에도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수험생 자녀를 둔 부모는 아이가 다음과 같은 증상을 지니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체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어느 하나에 불균형이 온다면 학습효율은 떨어지고 이는 자신감 하락 등의 심리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잦은 방귀나 복부팽만감, 어지럼증, 가슴 답답함 등은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으로 만성적인 질환의 형태를 띤다.

머리 한쪽이 지끈지끈하게 쑤신다면 편두통을 의심해볼 수 있다. 그 원인과 증상은 매우 다양한데 뒷목이

뻐근하거나 얼굴이 붉어지는 경우도 편두통의 일환이다.


위염은 한의학에서 '담(痰')이 쌓여 생기는 질환으로 본다. 속이 더부룩하고 가스가 잘 차며, 명치 끝이나 배에 통증을 느낀다면 해당 증상을 의심해볼 수 있다.

 쉽게 잠들지 못하고 낮에 피곤하며 건망증이 심해진다면 불면증이다. 한방에서는 기의 흐름이 막혔거나 부족한 기운이 있을 때 생기는 것으로 본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명약이어도 개인의 체질에 맞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근본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소음인, 소양인, 태음인, 태양인의 본인체질에 따른 치료를 할 필요가 있다.


수험생보약은 크게 두통, 과민성대장증후군, 만성피로 증상을 완화시키는 수석공진단과 장원탕으로 나뉜다.

뇌와 심장, 체력의 기운을 보강해주는 효능이 담긴 한약재를 써서 최종적으로 환자의 증상을 개선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공진단 가격이 고가인 것은 공진당의 주요 약재인 사향 때문이다. 사향은 혈액순환 및 혈관기능 개선에 뛰어난 귀한 약재다.

멸종위기에 처한 사향노루의 향낭에서 추출하는 이 약재는 매우 고가이다.

산삼과 천삼은 면역력 발달과 성장을 돕는데, 이 한약재의 원산지를 잘 살펴볼 필요성이 있다.

사향과 녹용의 원산지와 함량에 따라 공진단가격과 효능이 크게 달라진다. 공진단 효능을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판매처가 신뢰할 수 있는 곳인지 확인하고,

 올바른 공진단 복용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수석공진단 말고도 수험생보약으로 동의보감을 근거로 한 장원환(壯元丸,) 총명탕(聰明湯,) 주자독서환(朱子讀書丸)도 있다.

과거시험 장원급제를 도와준다는 장원환은 예로부터 심(心)을 보하고 혈(血)을 생기게 하여 마음을 가라앉히고 공부에 마음을 쏟는 효능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왔다.

총명탕은 중국 명나라 때 태의원 의관이었던 공정현이 창안한 처방으로 '다망(多忘, 건망증)'을 치료할 때 사용하며,

주자가 약을 먹고 하룻밤 사이 천권의 책을 읽었다는 주자독서환은 심비가 허손됐을 때 집중력을 향상시켜주는 처방이다.

한의학적 치료는 신체의 불균형을 바로잡고, 근본적인 기의 흐름을 되돌리는데 중점을 둔다. 체력이 떨어졌거나 학업에 대한 불안으로 스트레스가 심해져 심신이 약해졌다면 자력으로는 회복하기가 힘들다.

 때에 따라서는 외부의 도움을 받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한약재보약은 뇌의 구조불균형을 해결하고 마음의 병과 몸의 이상을 정상화해줄 수 있다.

자녀가 공부할 의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면, 전문의의 정밀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위 수험생보약들은 동물실험과 각종 논문을 통해 과학적으로 그 효과를 입증 받기도 했다.

경희장원한의원의 장 원장은 "명약은 동의보감에 기록된 전통처방을 기본으로 처방되며, 한약재는 원산지와 함량에 따라 그 효과가 크게 달라진다“며 “같은 약이라도 약재관리를 철저히 하고 경험이 풍부한

한의사를 통해 처방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공진단의 경우 평소 열이 많은 체질이라면 전문가와 상의 후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급성소화기장애나 바이러스성 질환이 있다면

치료가 다 끝난 후 복용하는 것이 부작용을 막을 수 있다. 

[메디컬리포트=오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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