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발병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치매는 퇴행성 뇌 질환으로 우리의 인지 기능을 저하시키면서 삶의 큰 불편을 초래하는 특징이 있다. 치매는 발병 원인에 따라 알츠하이머, 알코올성, 혈관성, 초로기 등으로 분류되는데, 이중 알츠하이머가 환자들에게 많이 나타난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계산, 판단, 기억 등의 인지기능을 저하시키는 특징이 있는데, 발병 초기에는 기억력과 관련된 문제들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특히 가족들의 이름을 잘 기억하지 못하거나 헷갈리는 모습을 보이고 과거에 있었던 일은 생생하게 떠올리는데 반해, 최근에 있었던 일은 기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 밖에도 계산실수를 자주 하거나 성격이 급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 이러한 증상들이 관찰될 때에는 이미 치매가 상당수준으로 발전했을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치매가 의심될 때에는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고 적절한 진찰을 통해 질환의 발전을 억제해야 한다.

치매는 아직까지 치료법이 마련되지 않았다. 따라서 예방이 무척 중요한데, 치매의 발병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을 주는 요소로는 독서, 일기쓰기, 대화, 운동 등이 있다. 특히 일주일에 3회 이상 운동을 하며 뇌를 활성화 하는데 도움을 주는 요소들을 함께 곁들인다면 치매 발병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

앞서 소개한 활동들을 꾸준히 실시하기 어려울 때에는 보약을 활용해 인체 각 기능을 활성화 시켜주는 것이 좋은데, 공진단(拱辰丹)의 도움도 받아 볼 수 있다. 공진단은 사향, 녹용, 산수유, 당귀 등을 배합해 환 형태로 빚은 것으로 주요 공진단 효능으로는 원기 회복, 기혈 순환 촉진, 면역력 증강, 피로 해소, 체력 증진, 두뇌 기능 향상 등이 있다.
 

▲ 장영용 원장 (사진=경희장원한의원 제공)

이에 대해 경희장원한의원 장영용 원장은 “공진단을 이루고 있는 각각의 재료들은 심(心), 폐(肺), 비(脾), 간(肝), 신(腎) 등 우리 몸을 이루고 있는 오장(五臟)의 기능이 서로 조화를 잘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면서 질병에 대항하는 힘을 향상시키는 한편, 기혈순환을 촉진시켜 주는데, 이 같은 약효는 체질에 맞게 고안한 공진단을 수개월 간 꾸준히 섭취할 때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영용 원장은 “공진단 효과를 배가시킬 목적으로 공진단 복용법을 준수하지 않은 채 섭취량을 임의로 조절하는 사례가 있는데,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듯이 아무리 몸에 이로운 보약이라도 과도하게 섭취하면 탈이 날 수 있다”면서 “공진단을 구입했다면 아침 공복 상태에서 1~2환을 섭취하는 공진단 먹는 법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뇌 기능과 면역력 증진 등의 목적으로 사향 공진단 가격에 대해 알아보는 이들 중 복통, 소화불량, 구토 등의 이상증세가 매우 뚜렷하게 표출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전신증상들이 나타날 때에는 검사를 통해 장부의 기능이 저하된 것은 아닌지 살펴보고 쇠한 기능을 일정수준까지 끌어 올린 후에 보약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공진단을 섭취하고 난 후에 두통, 어지럼증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이 있는데 이는 둔화됐던 혈류의 흐름이 촉진되고 공진단이 갖고 있는 이로운 기운들이 몸 곳곳으로 뻗어 나갈 때 나타나는 명현반응(瞑眩反應)”이라면서 “해당 증세는 섭취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점차 잦아드는 모습을 보이니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다만 이상증세가 장기간 지속되거나 점차 심해질 때에는 복용량을 조절할 필요가 있으며, 체질적 특징 및 장부 기능을 재차 살펴보는 것이 좋으니 구매처에 문의하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