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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주교통복지신문]만성피로, 공진단 처방이 도움 될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07-04


                                                                         
                                                                              사진  경희장원한의원 장영용원장
 
여름철, 몸이 무겁고 피로해지면 보양식을 찾는 경우가 많다. 이 외에도 요즘은 영양제도 손쉽게 구매할 수 있어서 건강에 이로운 식품들을 챙겨 먹으면서 컨디션을 끌어 올리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컨디션이 향상되지 않거나 피로감이 더욱 심해진다면 몸에 이상이 생긴 것은 아닌지 확인해 봐야 한다.

 

특히 만성피로증후군이 발병한 것은 아닌지 확인해 봐야 하는데, 만성피로증후군은 6개월 이상 피로감이 지속되면서 두통, 어지럼증과 같은 다양한 전신증상이 동반되는 것을 말한다.

만성피로증후군은 사회생활을 영위하는 직장인들에게 흔히 발생하는데, 요즘은 대입 시험으로부터 큰 스트레스를 받는 수험생과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에게도 만성피로증후군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원인은 아직까지 규명되지 않았다. 다만 잘못된 식·생활 습관과 극심한 스트레스, 운동 부족 등이 발병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만성피로증후군이 의심될 때는 규칙적인 식사와 충분한 숙면, 운동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한편, 체내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몸이 허(虛)해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이때 체질에 맞는 치료나 처방을 통해 기와 혈을 보강해 가면서 몸속 구성 요소들이 고루 증진될 수 있도록 하는 치료를 진행한다.

 

이때 공진단 등의 약재를 처방하기도 하는데, 이는 면역력 증진과 체력 향상, 피로 해소 등의 효능을 목적으로 처방한다.  

 

다만, 이를 무분별하게 섭취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체질에 맞는 진단과 필요 여부를 상태에 맞게 꼼꼼히 따진 뒤 복용법을 준수하며 섭취해야 한다. 아침 기상 직후 따뜻한 물과 함께 1~2환을 섭취하는 먹는 법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단순히 조제비용을 중점적으로 보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바람직한 자세가 아니다. 가격이 아닌 재료와 품질, 그리고 환자에게 맞는 안전한 처방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진단은 일반적인 보약에 비해 고가에 책정되어 있다. 이는 약재인 사향노루가 국제 희귀 동식물 보호 조약 (CITES)의 규제 대상에 포함되면서 공급이 줄어들었기 때문인데, 일각에서는 사향의 수요가 꾸준히 유지되는 점을 악용하여 가짜 재료를 배합하고 이를 정품으로 속여 파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구입 시에는 정식 통관절차를 거친 정품 재료가 사용되었는지 확인해 봐야 하며, 개개인의 몸 상태에 맞게 조제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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