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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민일보]만성피로 증상에 공진단 처방 시 주의점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03-30





                                                             
                                                                사진 경희장원한의원 장영용 원장
 

피로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피로는 신체 컨디션이 저하될 때 나타나는 주된 증상이다. 보통 단독으로 발현되는 경우가 많은데, 때로는 두통, 근육통, 무기력증과 같은 기타 제반 현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피로 증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면 개인일과 및 업무를 보는데 애를 먹을 수 있다. 또 삶의 질도 떨어질 수 있으니, 피로감이 몰려올 때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컨디션을 회복하는 것이 좋다.

간혹 상당시간을 쉬었음에도 불구하고 피로가 풀리지 않을 때가 있다. 이때는 체내에 별도의 원인 질환이 존재하는 것은 아닌지 살펴봐야 한다. 이는 우리 몸에 질병이 발생하면서 체내 환경이 불량해질 때에도 이에 따른 제반 현상으로 피로가 찾아올 수 있기 때문이다.

각종 검사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이상 소견이 진단되지 않는다면 만성피로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이는 피로감이 6개월 이상 지속되며 다양한 전신증상이 동반될 때 진단되는 질환이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가볍게 여기고 별도의 치료를 받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는 엄연히 치료가 요구되는 질병이다.

이를 진단받은 환자들은 신체 리듬이 깨져 있는 경우가 많다. 한의학에서는 원기가 손상되었다고도 보는데   규칙적인 식·생활습관을 확립함과 동시에 쇠한 기운을 보강해 나가면서 피로감이 잦아들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주기적으로 걷기, 조깅, 산책 등의 유산소 운동을 실시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는데, 원기가 손상되었을 때에는 조금만 움직여도 쉽게 지치고 힘에 부칠 수 있으니, 쇠한 기운을 먼저 보강한 후 점진적으로 신체 활동량을 늘려 나가는 것이 좋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공진단 처방을 진행하기도 하는데, 이는 사향, 녹용 등으로 이뤄진 보약이다.  면역력 증진, 피로회복, 체력 증강 등을 목적으로 복용하게 된다.

하지만 단순히 이로운 기운과 개선에만 매몰된 처방은 바람직하지 않다. 사람마다 다른 체질적 특징과 장부의 허실을 살피고 이에 맞게 고안해야 한다. 또한, 구입 시 가격에 집중하기도 하는데, 조제 비용이 아닌 자신에 맞는 지의 체크와 품질 등을 따져볼 필요가 있다.

고혈압, 당뇨와 같은 대사증후군을 앓고 있거나, 기타 별도의 질환으로 치료를 받고 있을 때에는 주치의와의 상담을 통해 복용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복용을 계획한다면 방법의 준수 역시 중요하다. 무분별한 섭취가 아닌 아침 기상 직후 공복상태에서 1~2환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건강한 신체를 위해 주의사항을 지킬 수 있어야 함을 기억해야 한다.

글 : 경희장원한의원 장영용 원장

출처 : 전민일보(http://www.jeon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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