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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법보신문]한의원 통한 공진단 처방, 주의점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03-08


                                                        
                                                           사진 경희장원한의원 장영용원장

수면시간을 대폭 늘리고 주말에 못 이룬 잠을 몰아서 자는데도 불구하고 피로가 풀리지 않을 때가 있다. 극심한 피로감과 두통, 어지럼증과 같은 전신증상이 나타날 때 체내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다고 생각해 각종 검사를 받곤 한다. 이때 별다른 이상 소견이 없다면 만성피로증후군이 아닌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만성피로증후군은 명칭 그대로 피로가 만성화된 것을 말한다. 근본적인 원인에 대해 밝혀진 바는 없지만, 과도한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 패턴, 무리한 육체 활동 등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단순 피로를 넘어서 체력 저하, 기력 쇠진을 비롯해 추가적인 병증을 동반할 수 있다. 이 경우 휴식을 취하고 영양과 수분을 보충하는 것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우며, 자칫 전신 건강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에 관해 한의학에서는 기와 혈, 음과 양의 균형이 무너지고 모든 기운이 쇠한 상태를 허손이라고 한다. 체계적인 진단을 거쳐 개개인의 체질과 신체 상태 등을 면밀히 파악하고 이에 걸맞은 처방으로 건강 회복을 도모하고 있다.
 
이 경우 개인에게 맞는 진료와 처방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필요에 따라 공진단 처방이 진행되기도 하는데, 이에 관해 보다 명확히 파악하고 자신에 맞는 약재인지 확인 후 섭취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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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진단은 한방 보약의 일종으로, 사향과 녹용, 당귀, 산수유 등의 약재로 이뤄진다. 주요 효능으로는 면역력 증진, 체력 증진, 피로 회복, 혈액순환 촉진 등이 있다. 
 
단, 아무리 좋은 약이라 하더라도 환자에게 맞지 않는다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저마다 다른 체질적 특징과 장부의 허실, 기혈의 흐름 등을 고루 살피고 주재료를 가감하여 제조된 것을 섭취할 수 있어야 한다.
 
올바른 공진단 먹는 법도 알아둘 필요가 있다. 아침 공복 상태에서 따뜻한 물과 함께 1~2환 섭취하는 것이 권장되며, 명방을 섭취하는 기간 동안 좋지 않은 식습관과 불규칙한 생활패턴을 개선하는 등 일상에서의 자기관리도 뒷받침돼야 한다.
 
끝으로 저렴한 가격만을 고수하는 것은 옳지 않다. 간혹 구하기 어려운 재료인 사향을 기타 약재로 대체하고 이를 정품 공진단으로 속여 판매하는 사례도 많다. 이에 따라 시 가격과 더불어 각 재료의 품질 및 함량을 살펴 볼 필요가 있다.
 
도움말 : 경희장원한의원 장영용 원장

출처 : 법보신문(http://www.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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