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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메디컬투데이]공진단 효과와 효능 높이려면 복용법 준수 신경 써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02-21

수험생이 시험 당일까지 양호한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확립하고 이를 꾸준히 유지해 나가면서 체내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 무리하게 학습을 하기 보다는 개인 건강 상태를 고려해 학업과 휴식을 병행해야 하는데, 간혹 조급한 마음에 달성하기 어려운 학습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무작정 이행하는 학생들이 있다.

일부 수험생들은 끼니를 거르고 잠을 줄여가면서 공부를 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러한 행동들은 성적을 반짝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본인에게 큰 해가 된다. 또 식사를 자주 거르고 수면시간을 제한하는 행동들은 몸 곳곳에 피로물질을 야기할 수 있고 인체 각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는데, 이때 우리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기면 질병에 대항하는 힘이 떨어지면서 각종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수험기간 동안 여러 질환에 노출되면 자연스럽게 기력과 체력이 쇠하게 된다. 또 학업에 몰입하기 힘든 상황에 이르게 되는데, 이러한 양상이 누적되면 건강악화로 시험 자체를 포기해야 할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상황을 미연에 예방하고자 한다면 주기적으로 식·생활 습관 및 몸 상태를 점검하고 건강을 저해하는 태도나 습관이 있다면 이를 적시에 교정해 나가면서 전신 건강이 고루 향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간혹 시험이 임박했을 때 공포감, 두려움이 몰려오면서 그간 공부한 내용들이 잘 떠오르지 않는다고 호소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이는 전형적인 시험불안 증세이다. 해당 병증은 불안정한 마음에서부터 출발한다. 따라서 부정적인 감정들에 휩싸이거나 불안감이 몰려올 때에는 심호흡을 하면서 전신에 흐르는 긴장감을 해소하는 한편, 마음이 진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더불어 시험에서 나쁜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자신감을 상실하는 경우, ‘나는 열심히 공부를 해도 안 돼’라고 자책하면서 스스로 자존감을 떨어트리는 경우에도 공부에 대한 흥미와 학습 효율이 떨어지면서 시험 준비에 큰 차질을 빚을 수 있으므로 미래를 지나치게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면 이 역시 교정해 나가면서 편안한 마음으로 학업에 임해야 한다.

불안정한 마음을 다스리고 열심히 학습에 정진함에도 불구하고 학업 성적이 좀처럼 향상되지 않을 때가 있는데, 이때는 뇌력이 떨어진 것은 아닌지 혹은 그간 누적된 피로에 의해 체내 환경이 불안정해진 것은 아닌지 살펴보고 이를 바로 잡아 주어야 한다. 저하된 두뇌 기능과 떨어진 체력, 몰려드는 피로감은 꾸준한 운동과 충분한 숙면, 균형 잡힌 식·생활 습관을 통해 향상시켜 나갈 수 있다.


                                                          
                                                                    사진 경희장원한의원 장영용원장

또한 공진단(供辰丹)의 도움도 받아 볼 수 있다. 공진단은 강심 및 진경 작용을 하는 사향에 보혈작용을 하는 당귀, 근골을 튼튼히 하는 녹용, 신장과 간장의 기능을 좋게 하는 산수유 등 우리 몸에 이로운 약재들을 고루 가감한 보약이다.

공진단 효능으로는 면역력 증진, 체력 향상, 원기 회복, 피로 해소 등이 있다. 이에 대해 경희장원한의원 장영용 원장은 “공진단은 동의보감(東醫寶鑑), 방약합편(方藥合編), 세의득효방(世醫得效方) 등 옛 의서에 수록돼 있는 보약으로 한방에서 처방되는 명방 중에서도 으뜸을 손꼽힌다”고 말했다. 이어 “공진단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구성 약재를 체질에 맞게 가감해야 하는데, 검진 과정을 통해 장부의 허실과 기혈의 흐름을 고루 살피고 이에 맞게 주재료를 가감하면 보다 뚜렷한 약효를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공진단을 처음 복용하는 이들은 섭취 후 두통, 어지럼증과 같은 전신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그간 저하됐던 기운이 보강되고 인체 각 요소에 이로운 기운이 전달될 때 나타나는 명현반응으로 해당 증세는 보약을 섭취하는 기간이 늘어날수록 점차 잦아드는 모습을 보이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면서 “단, 전신증상이 장기간 동안 지속될 때에는 복용량을 조절할 필요가 있으니 구매처에서 상담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간혹 공진단을 일반 상비약처럼 식후에 복용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보약이 지니고 있는 약효를 보기 위해서는 공복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이에 대해 장영용 원장은 “보통 한약을 처음 복용하는 이들은 영양가 있는 음식들을 고루 섭취한 상태에서 공진단을 복용해야 효험을 배가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식후에 명방을 섭취하면 대사 과정에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약효도 반감될 수 있다”면서 “아침 공복 상태에서 따뜻한 물과 함께 1~2환을 섭취하는 공진단 복용법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공진단 구입시 가격만 살펴보는 경우가 많은데 조제비용도 물론 중요하지만 약재의 품질과 함량이 좋지 않을 경우 기대한 효험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면서 “약효를 보고자 한다면 정식 통관절차를 거치고, 식약처의 인증을 받은 정품 사향이 사용됐는지도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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