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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메디컬투데이 ]만성피로증후군도 엄연한 치료 대상…적극적으로 해결책 찾아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01-03

현대인들은 피로 증세를 자주 호소한다. 특히 바쁜 나날을 보내는 직장인과 수험생들은 몸이 무겁고 나른해지면서 체력이 떨어지는 현상을 자주 경험하는데, 이렇게 피로 증세가 뚜렷하게 발현될 때에는 몸 곳곳에 불순물이 쌓이고 인체 각 기능이 저하됐을 가능성이 있다. 이때 건강관리를 소홀히 하면 면역체계가 무너질 수 있고 심할 경우 각종 질병들이 찾아올 수 있다. 따라서 잔병치레가 잦거나 유난히 몸이 무겁고 힘들 때에는 피로가 쌓여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해 봐야 한다.

간혹 피로 증세와 함께 두통, 어지럼증과 같은 전신 증상이 발현될 때가 있는데, 이때는 만성피로증후군을 의심해 봐야 한다. 만성피로증후군은 병명 그대로 피로가 만성화 된 것을 말한다. 보통 불규칙적인 생활패턴, 잘못된 식습관을 고수하는 사람들에게서 주로 진단되는데 문제는 이를 질병으로 인식하지 않고 넘어가는 사례가 많다는 것이다.

특히 직장인들은 만성피로증후군이 발병했을 때 바쁜 업무 및 일과로 인해 단순히 컨디션이 떨어졌다고 생각하고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또 일부는 수면시간을 조절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금세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는데 무슨 진료를 받느냐고 말하기도 하는데 만성피로증후군은 엄연한 치료 대상이다.

또한 이를 적시에 해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에는 몸 곳곳에 불순물이 쌓일 수 있고 내부 장기를 비롯한 인체 각 기능이 저하되는 현상과 함께 전신 건강이 악화될 수 있다. 선천적으로 체질이 허약하거나 지병이 있는 사람들에게 만성피로증후군이 발병할 때에는 원기(元氣)가 손상될 수 있으며, 예상치 못한 질병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찾아올 수도 있다. 따라서 만성피로증후군이 진단됐다면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모색하고 개개인의 몸 상태에 맞는 치료요법을 시행해 나가면서 이를 해소해야 한다.

진찰을 받아도 피로가 풀리지 않거나 안구가 충혈되면서 입맛이 없어지고 기력과 체력이 함께 쇠하는 양상이 나타날 때에는 간(肝) 기능을 추가로 점검해 봐야 하는데, 이는 간의 기운이 부족해지는 간기허(肝氣虛) 상태에 이르렀을 때에도 몸이 무겁고 나른해지면서 컨디션이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검진 과정에서 간기부족(肝氣不足)이 진단됐을 때에는 이를 보강해 나가면서 전신 건강이 고루 향상될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한방에서는 이때 장부의 허실과 체질적 특징, 몸속 환경을 고루 살피고 이에 맞게 공진단(供辰丹)을 고안해 복용하면 보다 수월하게 소모된 기운을 보강해 나갈 수 있고 흐트러진 몸속 환경과 오장육부의 균형도 바로 잡을 수 있다고 본다.
 

▲ 장영용 원장 (사진=경희장원한의원 제공)



공진단은 청심원, 경옥고와 함께 한방 3대 명방으로 손꼽히는 보약으로 기혈(氣血) 순환을 촉진하고 우리 몸 안에 있는 불순물을 배출하며, 원기를 북돋는 효과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밖에도 저하된 체력을 증강시키는 한편, 면역체계를 굳건히 하고 피로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는데, 이러한 공진단 효능은 개개인의 몸 상태에 맞게 한약을 조제할 때 볼 수 있다. 따라서 공진단 효과를 보고자 한다면 검진 과정을 통해 현재 본인의 몸 상태, 특히 장부의 기능을 면밀히 살펴보고 이에 맞게 보약을 고안해야 한다.

공진단을 구매할 때에는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바로 구성 약재인 사향, 녹용, 당귀, 산수유의 품질을 살펴봐야 한다는 것인데, 이는 보약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공진단 효과가 널리 알려지면서 이를 악용한 유사품들이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경희장원한의원 장영용 원장은 “국제희귀동식물보호조약(CITES)으로 인해 공급이 줄어든 사향을 검증되지 않은 약재로 대체하고 여기에 높은 사향 공진단 가격을 붙여 판매하는 사례가 많다”면서 “공진단을 구입할 때에는 정식 통관절차를 거치고 식약처의 인증을 받은 정품 재료 사용됐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진단을 구입한 후 약효가 나타나지 않는다고 말하는 이들이 있는데 이때는 섭취 방법을 준수했는지 점검해 봐야 한다”면서 “아침 기상 직후, 공복상태에서 따뜻한 물과 함께 1~2환을 먹는 것이 좋다”고 공진단 복용법을 소개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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