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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메디컬투데이 ]치매 예방 위해 올바른 식·생활 습관과 주기적인 운동 중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12-20

일상 속에서 기억력과 관련된 문제가 발생했을 때 가장 먼저 건망증을 의심하게 된다. 건망증은 우리가 일과 속에서 흔히 접하는 기억장애로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다. 건망증은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집중력이 저하됐을 때 더욱 뚜렷하게 발현되는데, 주변에서 힌트가 주어지면 잊어버렸던 기억을 금세 되찾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기억력과 관련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주변의 도움 없이도 기억을 되찾는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다만 힌트가 주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기억을 되찾지 못하거나 상당 시간이 경과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사실이나 사건 자체를 떠올리지 못하는 경우에는 두뇌 기능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 혹은 치매가 발병한 것은 아닌지 의심해보고 뇌 기능을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

치매는 지능과 의지, 기억 등의 인지능력이 현저하게 저하되는 뇌 질환으로 발병 원인과 양상에 따라 알츠하이머, 혈관성, 알코올성, 초로기 등으로 분류된다. 먼저 알츠하이머는 65세 이상의 고령층에게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모습을 보이며, 기억력 감퇴, 언어능력 저하, 시공간 파악 능력 감퇴, 판단력 저하 등을 주요 증상으로 한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최근에 있었던 일이나 약속을 떠올리지 못하는 것과 말을 할 때 적절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현상, 집을 찾아가지 못하고 날짜나 요일을 혼동하는 현상, 평소 익숙하게 해오던 일을 처리하지 못하는 증상 등이 있다. 이러한 병증들이 발현될 때에는 이미 알츠하이머병이 상당 수준으로 발전했을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관련 증세들이 자주 발현될 때에는 즉시 두뇌 기능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강구해야 한다.

다음으로 혈관성은 뇌졸중 이후에 후유증 형태로 발병하는 모습을 보인다. 혈관성 치매는 알츠하이머의 증상에 더해 편측운동 마비, 감각저하, 안면 마비, 대소변 실금 등이 추가로 나타나는 모습을 보인다. 따라서 뇌혈관 질환에 대한 병력이 있거나 한쪽 팔과 다리 감각에 이상이 생기면서 말이 어눌해지고 기억력이 저하될 때에는 혈관성 치매가 찾아온 것은 아닌지 의심해보고 뇌혈관을 비롯한 두뇌 기능을 고루 점검해 봐야 한다.

알코올성 치매는 병명에서 알 수 있듯이 음주로부터 기인하는데, 특히 술을 마실 때마다 필름이 끊기는 이른 바 블랙아웃 현상을 자주 경험하는 사람들에게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모습을 보인다. 따라서 술을 마실 때마다 음주 당시의 기억이 소실되는 사람들은 경각심을 갖고 뇌 기능을 살펴봐야 하며, 금주를 통해 질병을 예방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초로기는 치매가 65세 이전에 찾아오는 것으로 최근 들어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45세~60세 사이의 중장년층에게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모습을 보이고, 기타 치매 질환과 달리 갑작스럽고 매우 뚜렷하게 발병하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어느 날 갑자기 기억력과 관련된 문제들이 두드러지게 나타날 때에는 초로기 치매가 발병한 것은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대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과 같은 치매 위험 인자를 갖고 있는 사람들은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정기 검진을 통해 뇌 기능을 살펴봐야 하며, 치매에 대한 가족력이 있거나 좋지 않은 식·생활습관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도 치매의 발병률이 높아질 수 있으니 주기적으로 몸 상태를 점검해 나가면서 초기에 치매가 진단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장영용 원장 (사진=경희장원한의원 제공)


치매를 예방하고자 한다면 올바른 식·생활습관을 형성함과 동시에 주기적으로 운동을 하면서 체내에 있는 노폐물과 각종 불순물이 원활하게 배출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더불어 뇌를 비롯한 인체 구성 요소들이 고루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꾸준히 운동을 하기 어렵거나 개인 건강에 별도의 시간을 할애하기 어려울 때 한방에서는 공진단(供辰丹)을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본다.

공진단은 중국 원나라 시절, 위역림이라는 명의가 처음 고안한 처방으로 그가 저술한 세의득효방(世醫得效方)에 공진단에 대한 내용이 상세히 기재돼 있다. 조선시대 의학서인 동의보감(東醫寶鑑)에도 공진단이 등장하는데, 그 내용을 살펴보면 ‘선천적으로 체질이 허약한 자라도 이를 장복하면 천원일기(天元一氣)를 굳힐 수 있고 신수와 심화를 오르내리게 하며 백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기록돼 있다.

이 대목만 보더라도 공진단이 우리 몸에 이롭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데, 이에 대해 경희장원한의원 장영용 원장은 “공진단은 예로부터 그 효험을 입증 받고 널리 활용되어 온 보약”이라며 “공진단 효과가 널리 알려지면서 사향 공진단 가격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구입하는 이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데, 보다 뚜렷한 효험을 보고자 한다면 공진단 먹는 법을 준수해야 한다”면서 아침 기상직후 공복 상태에서 1~2환을 섭취하는 공진단 복용법에 대해 소개했다.

어어 “공진단은 사향, 녹용, 당귀, 산수유로 구성돼 있는데 각 약재를 체질에 맞게 배합해 섭취하면 면역력 증진, 체력 향상, 원기 회복, 피로 해소, 두뇌 기능 향상 등 공진단 효능이 나타난다”면서 “공진단을 구입할 때에는 꼭 체질적 특징 및 몸속 환경을 고루 살펴보고 이에 맞게 조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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