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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주교통복지신문]한의원 공진단 처방 시 확인해야 할 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9-13


                                                                         
                                                                             
▲ 장영용 원장. (사진=경희장원한의원 제공
                                                                            

흔히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잠을 잘 자고 식사를 제때 섭취해야 한다고 말한다. 말로는 쉬워 보이지만, 과도한 업무 및 학업 등을 수행하는 현대인들에게는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러한 경우라면 한의원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보약을 처방받는 것도 신체 건강을 유지하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한의원에서는 쇠하고 부족한 기운을 보강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사향공진단 처방을 권하고 있다. 이 보약은 사향을 비롯해 당귀, 녹용, 산수유 등의 재료로 구성돼 있으며, 상담을 통해 개인별 체질과 증상, 건강 상태 등을 파악하고 그에 맞춰 상기의 재료를 적절한 비율로 배합해 처방한다.

 

이렇게 제조된 공진단은 원기 회복과 면역력 향상, 체력 증진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더불어 피로 회복과 두뇌 기능 향상 등 다양한 부분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지면서 공진단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공진단은 고가의 재료를 사용해 만들어지는 만큼 구매 시 사향공진단 가격뿐만 아니라 각 재료의 품질과 함량을 명확히 살펴봐야 한다. 간혹 공진단의 핵심 원료인 사향을 대신해 가짜 약재를 가감하는 사례가 있다. 이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정품 재료를 사용했는지 그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공진단 먹는 법을 알고 실천하는 것도 중요하다. 최소 1개월, 평균 2~3개월 이상 장기간 복용하는 것이 권장되며, 아침 공복 상태에서 따뜻한 물과 1~2환을 섭취하면 된다. 동시에 자신의 생활 습관을 고치고 올바른 생활 방식을 유지한다면 더욱더 이로운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충분한 수면과 심신 안정 및 스트레스 해소에 힘써야 하며,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들여야 한다. 이 외에 주 3회 이상 30분가량 운동을 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섭취하는 등 개인의 노력이 뒷받침된다면 기대한 것과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도움말 : 장영용 경희장원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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