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안소영 기자]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은 공부 시간을 늘리기 위해 잠을 줄이고 식사를 거는 등 무리한 스케줄을 계획하는 경우가 많다. 시험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기 위한 행동이지만, 오히려 심신의 안정을 저해하여 스트레스를 전보다 가중시킬 수 있다.

시험 스트레스를 조절하려면 꾸준한 운동과 함께 규칙적인 생활 패턴을 확립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활동은 기혈 순환의 흐름을 촉진시켜 집중력과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만약 생활패턴을 바로잡으려 노력하더라도 좀처럼 심신이 안정되지 않는다면, 공진단(供辰丹)이 대안이 될 수 있다. 공진단은 사향에 녹용, 당귀 등 효험 있는 한약재들을 가감하여 조제하는 보약으로, 기력이 떨어진 노약자나 만성 피로에 시달리는 수험생 등 현대인들에게 도움을 준다.

한의원에서 권장하고 있는 공진단 복용법은 아침 기상 직후 공복 상태에서 따뜻한 물과 함께 1~2환을 섭취하는 것이다. 1개월 이상 섭취하면 저하되었던 면역력이 회복하기 시작하고 2~3개월 이상 꾸준히 섭취하면 체력이 향상되면서 몸의 기혈이 바로잡혀 전반적인 신체 컨디션이 증진된다.

                                                                 
                                                                   사진 경희장원한의원 장영용원장

섭취 기간은 특별히 정해져 있지 않으며, 섭취 기간이 길수록 효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대하는 효과를 얻으려면 공진단을 꾸준히 섭취하며 식습관을 바꾸고 꾸준히 운동을 하는 등 생활습관에도 변화가 필요하다.

아울러 공진단 구매 시, 사향 공진단 가격과 더불어 정식 통관 절차를 밟고 식약처 인증을 받은 정품 약재를 사용한 제품인지 확인해야 한다.
 


도움말 : 경희장원한의원 장영용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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