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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메디컬투데이]치매초기증상에 공진단 효능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8-30
치매는 판단, 기억, 언어 등의 인지기능을 저하시키는 질환이다. 최근에는 고령인구가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치매 발병률도 높아지고 있는데, 문제는 아직까지 치매를 근본적으로 해소해주는 치료 방법이 마련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또 치매는 발병 초기 단계 때 기억력 저하, 언어 장애, 판단 능력 상실 등의 주요 증상을 뚜렷하게 나타내기 보다는 서서히 발현시키며 악화되는 특징이 있다.

한 마디로 환자가 병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대처하기가 무척 어렵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치매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현재로서는 정기적으로 두뇌 기능을 체크하는 것만이 유일한 방법이다. 또 초기증상을 숙지하고 일상 속에서 의심 증세가 나타나는지 지속적으로 추적 관찰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장영용 원장 (사진=경희장원한의원 제공)



치매가 발병했을 때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기억력 감퇴가 있다.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알츠하이머의 경우, 과거에 있었던 일은 생생하게 기억이 나는 반면, 최근에 있었던 사건들은 전혀 기억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또 주변 지인이나 가족구성원들과 맺은 약속을 자주 잊어버리는 모습을 보인다. 따라서 일과 속에서 이러한 상황을 자주 마주한다면 치매 발병을 의심하고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앞서 치매는 인지기능을 저하시킨다고 했다. 우리의 인지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단순히 기억력이 저하되는 것을 넘어 언어, 판단, 지능, 의지 등 다양한 요소들에서 문제가 생기게 되는데, 이때 발현되는 신체적·정신적 증상으로는 갑자기 성격이 변하는 것과 망상이 떠오르는 것, 수면장애에 시달리는 것 등이 있다.

이 밖에도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고 길을 헤매면서 집을 찾아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고 시간과 날짜를 혼동하는 현상도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이 같은 증상들이 두드러지게 나타날 때에도 치매를 의심해 보기 바란다.

치매는 조기 발견과 대처가 무척 중요한데, 이에 노출된 환자들은 뚜렷한 치료법이 없다는 사실에 낙심하면서 대응을 포기한다. 일부 환자들은 치매가 본인의 삶을 파괴시킬 것이라고 단정하면서 우울감, 공포감에 휩싸이기도 하는데, 적시에 발견하여 대응하면 치매가 발전해 나가는 것을 일부 억제할 수 있다. 또 평소처럼 일상생활도 영위할 수 있으니, 의심증상이 나타났을 때 적극적으로 검사받아야 한다.

치매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한다면 하루 일과를 규칙적으로 보내면서 신체 리듬이 바로잡힐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더불어 몸에 이로운 음식들을 골고루 섭취하고 주기적으로 운동을 실시해 야 한다. 독서와 일기쓰기처럼 생각을 요하는 행동들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다양한 취미 활동을 영위하면서 즐겁게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도 건강 유지 및 치매 예방에 좋다. 단 이러한 생활 요법들을 꾸준히 시행하기 어렵다면 공진단(供辰丹)을 활용해 보는 것이 좋다.

공진단은 사향과 녹용, 당귀, 산수유 등 고귀한 약재로 이뤄진 보약이다. 공진단은 동의보감(東醫寶鑑), 방약합편(方藥合編), 세의득효방(世醫得效方) 등 수 많은 의서에 등장할 정도로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데, 과거에는 조선왕실과 중국황실에서 주로 사용되며 고귀한 대접을 받았다고 한다.

현대에 이르러서는 치매 예방, 피로회복, 체력 증강, 면역력 증진 등의 목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데, 이 같은 공진단효능을 더욱 뚜렷하게 보고자 한다면 체질에 맞게 각 재료를 배합하고 장복해야 한다.

경희장원한의원 장영용 원장은 “공진단은 복용기간에 따라 각기 다른 약효를 내보이는 특징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1개월 정도 섭취하면 불안정한 면역체계가 바로 잡히고 체내 환경이 개선되며 2~3개월 이상 장복할 경우에는 우리 몸을 이루고 있는 인체 구성요소들이 고루 활성화되고 전신에 좋은 기운이 뻗어나가면서 전반적인 신체 컨디션이 고루 향상된다”면서 “공진단을 통해 현재의 건강한 삶을 꾸준히 이어나가고자 한다면 체질적 특징, 장부 기능, 체내 환경을 고루 살펴보고 이에 맞게 주요 재료를 가감한 후 꾸준히 섭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진단 구입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사향공진단가격이 고가에 책정되어 있다는 것에 큰 부담을 느끼는데, 요즘에는 사향 대신 목향이나 침향이 가감된 것도 많이 조제되고 있다. 단 약효 면에서는 사향이 배합된 것이 더욱 뛰어난 만큼 공진단효과를 보고자 한다면 사향공진단에 대해 알아보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공진단구입 시에는 사향공진단가격과 더불어 각 재료의 품질과 함량을 살펴봐야 하는데, 이는 공진단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가짜 재료를 배합한 유사품들이 시중에 많이 유통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값비싼 사향 대신 기타 약재를 가감하고 이를 정품 공진단으로 판매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으니 구매 시 주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간혹 수개월간 공진단을 섭취해도 이렇다 할 공진단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때는 공진단먹는법을 준수했는지 확인해 봐야 한다. 올바른 공진단복용법은 아침 공복상태에서 1~2환을 씹어 먹거나 따뜻한 물과 함께 섭취하는 것인데, 이렇게 정량을 준수하면서 장복하면 약재가 체내에 오랫동안 머무르고 좋은 기운이 몸 곳곳으로 뻗어나가면서 약효가 발현된다.

공진단구매한 사람들 가운데 공진단효능을 배가시킬 목적으로 한 번에 3~4환씩 섭취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오·남용할 경우에는 내부 장기에 큰 부담이 가해질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예상치 못한 역효과가 발생할 수 있으니 항상 정량을 준수해야 한다.

장영용 원장은 “공진단은 고령층뿐만 아니라 어린 아이들까지도 섭취할 수 있는 보약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갑자기 기력이 쇠하거나 체력이 떨어지면서 땀이 나는 경우, 식욕이 없어지고 체중이 감소하는 경우에는 체내 질병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 이때는 전신 건강을 고루 살펴보는 검진 과정을 통해 건강상태를 명확히 확인하고 주치의와의 충분한 상담 하에 복용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특히 고혈압, 당뇨와 같은 대사증후군이나 기타 성인병을 앓고 있을 때에는 복용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하오니, 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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