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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골프타임즈] 치매초기증상에 사향공진단 효과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8-09
 
                                                                        
                                                                         <사진>경희장원한의원 장영용원장
                                                                       
치매는 외상이나 질병에 의해 인지기능이 저하되는 것으로 65세 이상의 고령층에게 호발 하는 특징이 있다. 치매는 우리가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는 추억을 앗아갈 뿐만 아니라 화목했던 가정을 송두리째 무너트리는데, 문제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 같은 치매의 파급력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심증상이 나타났을 때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주요 원인과 증상에 따라 치매는 알츠하이머, 혈관성, 초로기 등 여러 유형으로 분류된다. 알츠하이머는 기억, 언어, 판단 등 인지기능을 저하시키는 모습을 보인다. 알츠하이머에 노출된 환자들은 사물과 사람의 이름을 잘 기억하지 못하고 최근에 있었던 사건도 쉽게 잊어버리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러한 양상들이 나타날 때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기억력을 비롯한 인지 기능이 더욱 저하되면서 과거에 있었던 사건과 추억까지도 잊어버리게 된다.

또한 리모컨을 냉장고 속에 넣어두거나 물건을 찾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는 가하면 옷을 입거나 신발을 싣는 등 평소에는 큰 어려움 없이 해내던 일들을 갑자기 하지 못하고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일상생활에서 이 같은 증상들을 마주하게 된다면 알츠하이머에 노출된 것은 아닌지 의심해보고 두뇌기능을 점검해 봐야 한다.

혈관성 치매는 뇌졸중과 같은 직접적인 질환을 앓고 난 후 발병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기억력감퇴와 편마비, 시력저하, 보행 장애 등 여러 가지 병증들을 동시다발적으로 야기하는 특징이 있다. 혈관성치매는 당뇨, 고혈압과 같은 지병을 잘 관리하면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

치매초기증상은 65세 이전에 찾아오는 것으로 45세~60세 중년층에게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 초로기 치매는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패턴, 잘못된 식습관 등 다양한 요인에 영향을 받는다. 발병 단계 때 건망증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모습을 보여 젊은 층 가운데 일과 속에서 기억력과 관련된 문제가 자주 발생하는 사람들은 초로기 치매를 의심해 봐야 한다.

이 밖에도 갑자기 성격이 변하거나 신체 활동을 할 때마다 움직임이 현저하게 둔해지는 경우, 날짜와 요일을 자주 혼동하고 약속을 수시로 잊어버리는 경우에도 치매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또한 불규칙한 생활패턴과 잘못된 식습관 외에도 음주와 흡연, 비만 또한 체내 환경을 불안정하게 만들고 뇌에 큰 부담을 주면서 치매를 야기할 수 있어 금주, 금연을 하고 꾸준한 운동을 통해 적정체중을 유지해야 한다.

치매를 예방함과 동시에 전신 건강을 고루 증진시키고자 한다면 공진단(供辰丹)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 좋다. 공진단은 중국 원대의 명의 위역림이 황제에게 진상할 목적으로 고안한 처방이다. 그가 저술한 세의득효방(世醫得效方)에 상세히 기록되어 있는데, 공진단은 고귀한 재료로 알려져 있는 사향에 근골을 튼튼히 하는 녹용, 혈을 보하는 당귀, 다양한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산수유 등을 가감하는 방식으로 조제된다. 각 재료를 선별 및 배합할 때 복용하는 사람의 체질적 특징과 지병 여부를 반영하면 약효를 배가시킬 수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효과로는 면역력 향상, 체력 증진, 원기충전, 피로회복 등이며 체질에 맞게 꾸준히 섭취하면 기혈(氣血)순환이 촉진되고 내부 장기를 비롯한 두뇌에 충분한 혈과 영양이 공급되면서 전신건강이 고루 증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청심원(淸心元), 경옥고(瓊玉膏)와 함께 한방 3대 명약으로 손꼽히는 보약이다. 복용기간에 따라 각기 다른 효과를 나타내는 특징이 있다. 대게 1개월간 섭취했을 때에는 면역체계가 활성화, 2~3개월 이상 장복할 경우에는 체내 환경이 개선되고 전신에 좋은 기운이 뻗어 나가면서 삶에 활력이 생긴다.

사향공진단을 처음 구입한 분들은 복용즉시 효능이 나타날 것이라 기대하는데 효과는 서서히 발현되며, 복용기간 동안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형성하면 더욱 뚜렷한 약효를 볼 수 있다. 꾸준한 섭취와 함께 올바른 식·생활습관을 확립해야 한다.

도움말 : 경희장원한의원 장영용 원장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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