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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헤모필리아 라이프 ]공진단효능, 사향의 함량 및 본인의 체질 고려해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8-02

오랜 시간 동안 잠을 자도 피로가 풀리지 않고 컨디션이 급격히 저하될 때가 있다. 보통 이러한 양상이 나타나면 최근 들어 무리를 했거나 건강관리를 소홀히 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몸에 이로운 것을 챙겨먹으면서 저하된 기력과 체력을 끌어올리려고 하는데, 이때 컨디션이 향상되지 않고 오히려 더욱 저하되면서 몸이 무거워진다면 만성피로증상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다.

이것은 불규칙한 생활패턴과 스트레스 등 여러 가지 요소로 인해 체내에 피로가 누적될 때 발생하는 신체적 이상증세로 본 트러블이 장기화 되면 몸속 환경이 불안정해진다. 특히 평소에 잠을 이루지 못하거나 수면 도중에 수시로 깨어나는 불면 양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해당 증세가 나타나게 되면 전신 건강이 악화되면서 각종 질환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찾아올 수 있다. 그러므로 충분한 시간 동안 잠을 자도 피로가 풀리지 않거나 시간이 흐를수록 몸이 무거워지면서 체력이 급격히 저하된다면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휴식을 취하면서 고갈된 에너지가 보충해 주기 바란다.

직장인은 본인에게 주어진 업무를 단순히 몸이 피로하다는 이유로 중단할 수 없다. 이는 기타 경제활동, 사회생활을 하는 모든 사람들도 마찬가지인데, 우리의 생활을 단기간 내에 바꾸기 어렵다면 몸에 쌓인 피로 물질을 해소하고 신체 리듬을 되찾는데 도움을 주는 보약을 섭취하거나 취미활동이나 기타 운동 등을 통해 무기력한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것이 좋다.

  
  ▲ 사진=경희장원한의원 장영용 원장

경희장원한의원 장영용 원장은 "만성피로증상과 심신 안정, 기력향상에 도움이 되는 보약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공진단도 그중 하나다. 최근 매스컴에서 연예인들과 운동선수들이 사향공진단(供辰丹)을 최고의 보약으로 손꼽고 있다. 이에 효능에서부터 먹는 법까지 그 열기가 높다.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누구에게나 통하는 보약은 뇌질환 뿐만 아니라 신체의 기능개선에 효과와 효능이 있다. 원기를 보충하여 스태미나를 올려주기 때문에 허약해진 몸에도 제격이다. 수승화강(水升火降)을 원리로, 오장육부(五臟六腑)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공진단의 치료 목적이다"고 한다.

이어 "공진단 먹는 법은 하루 1환~2환을 복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아침 식전에 꼭꼭 씹어 삼키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며, 따뜻한 물로 입가심을 한다. 근본적으로 피곤한 몸 상태를 개선시키고 싶을 때는 2~3개월 복용을 권유하고 있다. 공진단(供辰丹)은 면역력을 높이고, 약해진 기력을 보충하는 보약으로서 처방된다. 잠을 자도 개운하지 않고, 나른함과 무기력감이 계속된다면 사향, 천삼, 녹용, 산삼 등이 들어가는 공진단 복용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원기회복과 면역력발달, 피로와 스트레스를 가라앉히는 데에도 효능이 있어 불면증과, 만성피로증상, 기억력이 저하된 수험생들에게 수험생영양제나 총명탕으로 스트레스에 취약한 직장인들에게 권장된다. 특히나 오랜 수험생활로 만성피로증상이나 불면증이 오래되다 보면 신(腎 )기가 허해서 만성피로증상, 기억력저하 동반될 수 있으므로 총명탕이나, 수험생보약으로 좋을 수 있다"고 전했다.

장영용 원장은 "사향 공진단의 효능을 확실하게 보려면, 엄중하게 사향의 함량을 따져보고 본인의 체질을 고려해야한다. 복용을 시작 전후에 주의해야할 점이 몇 가지 있다. 공진단 효능의 핵심적인 축인 '사향(麝香)'은 자궁 기능회복과 더불어 자궁을 수축시킬 수 있다. 유산의 위험이 있어 임산부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중증 질환이 있거나 특이체질이 있는 자는 반드시 사전에 한의사와 충분한 상담 후 복약을 결정해야한다. 몸이 약해져있는 상태에서는 복용 후 열이 오르는 증상이 나올 수 있으나,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이때에도 마찬가지로 담당 한의사와 상의하여 먹는 양을 줄이거나, 복용을 일시중단해볼 수 있다. 녹두는 한약의 성분을 해독시키므로, 공진단 복용시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이어 "공진단은 장기간 보관을 위해 밀환을 하여 금박을 입히는 보약이다. 천연 약재로만 만들어졌으며 방부제나 화학첨가물이 들어있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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