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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소셜밸류]치매초기증상에 공진단효능이 도움될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6-30

                                                        
                                                         
사진: 경희장원한의원 장영용 원장 [제공 = 경희장원한의원]

치매는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뇌가 손상될 때 발생하는 질환이다. 치매에 노출되면 기억력, 판단력 등을 비롯한 인지기능에 문제가 생기게 되는데, 이를 방치하면 일과를 영위할 수 없을 정도로 뇌 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 나아가 가족 및 주변 사람들의 도움 없이는 생활을 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를 수 있으니, 기억력과 관련된 문제가 발생하거나 인지기능이 저하되는 양상이 나타날 때에는 뇌 건강을 살펴보기 바란다.

 치매는 노년기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최근에는 극심한 스트레스, 서구화된 식습관, 불규칙한 생활패턴 등으로 인해 발병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다. 따라서 65세 이상의 고령층뿐만 아니라 중장년층도 정기적으로 뇌 건강을 체크해 보는 것이 좋다. 또 뇌·심혈관계 질환에 노출되었을 때에도 발병률이 높아지므로 이에 대한 병력이 있다면 더욱 적극적으로 개인 건강을 체크하고 이를 관리해 나갈 필요가 있다.

 치매라고 하면 대다수의 사람들은 알츠하이머를 떠올린다. 일부 사람들은 치매와 알츠하이머를 동일 시 하는데, 이는 치매로부터 파생되는 여러 유형 중 하나이다. 알츠하이머는 발병초기 단계 때 기억력과 언어 기능을 저하시키는데, 문제는 병세가 서서히 악화되어 조기진단이 어렵다는 것이다. 또 환자가 병증을 인지했을 때에는 이미 치료가 어려운 수준으로 발전한 경우가 많고 아직까지 근본적인 해결책이 마련되지 않았다는 점도 알츠하이머 치료를 어렵게 만든다.

 단 알츠하이머로 대변되는 치매를 예방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사전에 초기치매증상을 숙지하고 위험인자를 관리해 나가면 기억력, 판단력, 인지 기능이 저하되는 것을 일부 방지할 수 있다. 치매가 발병할 때 나타나는 주요 증상으로는 과거의 사건은 생생하게 기억이 나는 반면, 최근에 있었던 일은 기억이 나지 않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시간과 장소를 자주 혼동하거나 평소 본인이 즐겨 사용하던 제품을 다루지 못하는 경우,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고 성격이 급변하는 경우에도 최기치매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날 때 즉시 뇌 기능과 체내 환경을 고루 살펴보고 이를 보강해주면 치매가 우리 생활에 깊숙이 침투하여 삶의 질을 떨어트리는 것을 일부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므로 고령층과 고혈압, 당뇨와 같은 성인병에 노출된 사람들은 앞서 소개한 초기 증상들을 숙지하고 주기적으로 건강상태를 체크하기 바란다.

 치매로부터 더 멀어지고자 한다면 개인 식단과 생활패턴, 심리 상태, 취미 활동, 운동에도 함께 신경을 써주는 것이 좋다. 특히 현대인들은 개인일과와 업무 등으로 인해 끼니를 자주 거르는 경우가 많다. 또 밀가루 음식, 기름진 식품 등으로 간단히 식사를 해결하고 넘어갈 때가 많은데, 이러한 식습관은 뇌·심혈관계에 큰 부담을 줄 수 있고 인체 주요 장기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따라서 건강에 부담이 되는 것들을 자주 섭취하고 있다면 몸에 이롭고 영양가 있는 식품들로 대체하기 바란다.

 개인 건강을 꾸준히 관리해 나가기 어려울 때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때는 공진단효능에 대해 알아보고 사향공진단을 통해 부족한 기운을 보강해 주는 것이 좋다. 공진단(供辰丹)은 중국 원대의 명의인 위역림이 황제에게 진상할 목적으로 고안한 처방이다. 이것은 강심(强心) 및 진경(鎭痙) 작용을 하는 사향에 근골을 튼튼히 하고 성장·발달을 촉진시키는 녹용, 부족한 혈을 보강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당귀, 다양한 항산화 물질을 고루 함유하고 있는 산수유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재료를 체질에 맞게 배합하여 섭취하면 쇠한 기력이 보강되고 저하된 체력이 향상되면서 몸에 힘이 생긴다고 한다. 또 이를 수개월간 꾸준히 섭취하면 면역체계가 굳건해지고 기혈순환 및 체열의 흐름이 촉진되면서 몸 곳곳으로 좋은 기운이 뻗어나간다고 한다.

 간혹 공진단을 구매해 꾸준히 섭취하고 있지만 별다른 약효가 나타나지 않는다고 하소연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때는 공진단먹는법을 준수했는지 점검해 봐야 한다. 일반적으로 공진단을 처음 접한 사람들은 일반 상비약처럼 식후 30분 후에 한약을 섭취하는데, 이처럼 여러 가지 음식들과 보약을 함께 섭취하면 약재가 체내에 원활하게 흡수되지 않으면서 공진단효과가 반감될 수 있다. 또 약재 대사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반응이 나타날 수도 있으므로, 공복상태에서 단독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아침 기상 직후 따뜻한 물과 함께 1~2환을 섭취하면 각 재료가 지니고 있는 기운이 체내에 고르게 퍼져 나간다. 한약을 구매할 때 가격만 체크하고 저렴한 것을 선택해 장복하는 분들이 계신데, 효능을 보기 위해서는 현재 본인의 체질과 몸속 환경, 장부 기능 등을 꼼꼼히 살핀 후 이에 맞게 조제된 것을 섭취해야 한다. 이러한 검진 과정을 거치지 않고 임의로 복용할 경우에는 역효과가 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도움말 : 경희장원한의원 장영용 원장

 출처 : 사회적 가치를 위한 언론 - 소셜밸류(http://www.socialvalu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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