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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머니투데이]사향공진단 효능이 만성피로, 체력 저하에 효과적일 수 있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5-17


                                             
평소와 다름없는 나날을 보내던 도중 갑자기 체력 저하 현상과 함께 식은땀이 나는 경우가 있다. 일부 사람들은 갑자기 숨이 가빠지면서 두통, 어지럼증과 같은 전신증상들이 나타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처럼 신체적 이상 증세가 나타날 때에는 체내 질환이 발생했거나 기력과 체력이 쇠한 것은 아닌지 확인해 봐야 한다.


보통 전신 증상들은 앞서 언급한 것처럼 우리 몸에 이상이 생기거나 기운이 쇠했을 때 주로 나타나는데, 검진 과정에서 별다른 이상 소견이 진단되지 않는다면 그동안 너무 무리를 한 것은 아닌지 혹은 업무 혹은 기타 일상에 너무 많은 에너지를 쏟은 것은 아닌지 되돌아보고 신체 컨디션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우리의 저하된 컨디션은 규칙적인 생활을 영위하면서 영양분이 풍부한 음식을 고루 섭취하고 주기적으로 운동을 할 때 끌어올릴 수 있는데, 이러한 생활요법을 꾸준히 이행하기 어렵다면 명방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원기회복과 기력보충에 도움되는 한약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대표적인 한 가지만 꼽으라면 단연 공진단을 예로 들 수 있다. 공진단(供辰丹)은 원(元)나라 시대 위역림이라는 명의가 편찬한 '세의득효방(世醫得效方)에서 유래했다. 원기회복과 간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며, 수승화강(水承火降)의 원리를 적용하여 머리는 차게, 따뜻한 기운은 아래로 내려주며 최종적으로 신체의 정상적인 균형을 이룬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공진단을 일컬어 '선천적으로 허약한 자도 원기와 혈기를 보하고 오장육부의 기능을 회복시켜 병이 생기지 않는다'고 기록했다. 만성피로와, 체력 저하 같은 증상들은 허증이 오래되었을 때 생기는 경우가 많다.

사향공진단은 산수유와 녹용, 당귀, 사향을 꿀과 함께 배합하여 일정한 크기의 환으로 빚어진다. 공진단을 금박으로 포장하는 이유는 해독작용과 심신안정의 효과가 있는 순금의 효능을 더해주기 위함이다.
                                                    
이처럼 다양한 효능을 지닌 공진단은 최근 활발한 연구를 통해 만성피로회복 및 항산화 항노화 작용, 뇌신경보호에도 효과적이라는 결과를 얻었다. 특히 기억력과 인지기능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타나면서 치매초기증상이나 만성피로 개선을 위해 공진단을 복용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기억역이 저하되는 노인들에게 치매 초기증상, 난청/이명 증상 보일때 이를 개선하는 약으로 널리 알려진 상태다. 공부에 지쳐서 수험생들은 특히 두통, 만성피로로 고통을 많이 받고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된다.

산삼과 천삼은 면역력 발달과 성장을 돕는데, 이 한약재의 원산지를 잘 살펴볼 필요성이 있다. 사향과 녹용의 원산지와 함량에 따라 사향공진단 효능이 크게 달라진다. 공진단 효능은 특히 연로하여 쉽게 피로한 어머님, 아버님 생신선물로도 좋다.

사향공진단을 제환할 때는 정식 통관절차를 거쳐 식약청에서 인증받은 사향, 상위 0.5% 해당하는 고품질의 천삼, 약효가 특히 뛰어난 러시아산 부위를 사용하는 녹용 등을 공진단 재료로 사용해야 한다. 공진단은 동의보감의 명약을 기반으로 처방되고, 머리를 맑게 하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며 기혈을 보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공진단 복용을 시작 전후에 주의해야할 점이 몇 가지 있다. 공진단 효능의 핵심적인 축인 '사향(麝香)'은 자궁 기능회복과 더불어 자궁을 수축을 일으킬 수 있다. 유산의 위험이 있어 임산부는 복약하지 않는 것이 좋다. 출혈성 질환이 있거나 특이체질이 있는 자는 반드시 사전에 한의사와 충분한 상담 후 복약을 결정해야한다. 몸이 약해져 있는 상태에서는 복용 후 열이 오르는 증상이 나올 수 있으나,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이때에도 마찬가지로 담당 한의사와 상의하여 먹는 양을 줄이거나, 복용을 일시중단해볼 수 있다. 녹두는 한약의 성분을 해독시키므로, 공진단 복용 시 피하는 것이 좋다.

경희장원한의원 장영용 원장은 “공진단은 장기간 보관을 위해 밀환을 하여 금박을 입히는 보약이다. 천연 약재로만 만들어졌으며 방부제나 화학첨가물이 들어있지 않아 빨리 복용할수록 좋다. 근본적인 체력 개선을 위해서라면 2~3개월 이상의 처방을 권장하며, 치매예방이나 기억력 회복을 위해서는 3개월 이상 장기 복용하는 것을 권한다.”고 전했다.

이어 “공진단의 주재료인 사향과 녹용의 원산지와 함량에 따라 공진단가격과 효능이 크게 달라진다. 세의득효방에 나온 원방공진단은 침향공진단이나 목향공진단과는 다르다. 공진단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공진환을 제환할 때 침향이나 목향이 아닌 제대로 된 정품사향 성분을 사용하는 지와 공진단 파는 곳이 신뢰할 수 있는지를 고려하여 구입하고, 올바른 공진단 복용법과 먹는 법을 지키는 것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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