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원소개 언론보도
언론보도
제목 [이미디어]공진단효과, 검증되지 않은 재료 몸속 환경 불안정하게 만들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5-03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학업에 열중함과 동시에 개인 건강을 챙겨야 한다. 특히 시험에 대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학생들은 부정적인 감정이 엄습해 올 때마다 체내 환경이 불안정해질 수 있고 추후 면역체계가 무너지면서 다양한 질병이 찾아올 수 있으므로 공부와 컨디션 관리를 병행해야 한다. 이미 몸속 균형이 깨져, 두통, 어지럼증과 같은 병증들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학생들은 흐트러진 인체 각 요소를 바로 잡음과 동시에 우리 몸 안에 체류하고 있는 피로물질과 독소를 제거해 나가면서 전신 건강이 고루 증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간혹 컨디션이 저하될 때 소화력이 현저하게 떨어진다고 호소하는 수험생들이 있는데, 위장장애는 스트레스, 식습관, 생활패턴 등 다양한 요인에 영향을 받는다. 또 장기간 누적된 피로와 심리적 압박감에 의해 오장육부의 균형이 깨질 때에도 비위의 운동성과 기능이 저하되면서 다양한 소화 장애 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갑작스럽게 복통, 더부룩함, 메스꺼움과 같은 증상이 나타났다면 체내 환경을 고루 점검하고 쇠한 장기 기운을 북돋아 주기 바란다.

피로가 몰려올 때마다 습관적으로 커피를 섭취하는 학생들은 이뇨작용에 의해 체내에 있는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탈수증상이 찾아올 수 있는데, 이때는 학업을 이행하는 게 어려워질 뿐만 아니라 두통, 어지럼증과 같은 전신증상이 나타나면서 일과 전반에 지장을 줄 수 있다. 또 카페인을 수시로 섭취하면 뇌가 각성상태에 놓이게 되는데, 이는 수면을 방해한다.

충분한 시간 동안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우리 몸 안에 피로물질이 쌓이면서 컨디션이 저하될 수 있는데, 이때는 앞서 소개한 전신 증상들이 재발하면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상황을 예방코자 한다면 규칙적인 식·생활습관을 확립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해 나가면서 양호한 몸 상태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더불어 졸음이 몰려올 때에는 에너지드링크와 커피를 찾기 보다는 가벼운 스트레칭 및 활동을 통해 무겁고 나른한 몸을 풀어주는 것이 좋고, 날이 갈수록 피로가 가중될 때에는 학습과 수면시간을 조정해 나가면서 컨디션을 향상시켜 주는 것이 좋다.

개인 건강과 학업능력을 함께 관리하기 어렵다면 보약, 공진단(供辰丹)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활용해 보는 것이 좋다. 공진환은 사향과 녹용, 산수유, 당귀 등의 한약재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것은 오래 전부터 우리 선조들의 건강증진 목적으로 사용되었다. 공진단의 기원은 중국 원(元)대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당시의 명의인 위역림(危亦林)이 황제에게 진상할 목적으로 이것을 고안했다고 한다. 이 보약은 조선 왕실에도 쓰였는데, 주로 임금의 피로회복 및 건강증진 목적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조선 최고의 의학서로 손꼽히는 동의보감(東醫寶鑑)은 공진단에 대해 ‘선천적으로 체질이 허약한 자도 이를 장복하면 백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수험생은 장시간 책상에 앉아 공부를 하는 경우가 많다. 또 학습 외에도 다양한 요소로부터 스트레스를 받는데, 이때 건강관리를 소홀히 하면 기혈과 체열의 균형이 깨지면서 상부에 화기가 집중되고 하체에는 찬 기운이 머무르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해당 양상이 누적되면 머리가 무거워지고 두통, 어지럼증이 빈번하게 찾아오면서 학업에 큰 방해를 받을 수 있다.



자녀의 건강증진, 학업능력 향상 등의 목적으로 공진단효과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구매하려는 학부모가 늘어나고 있는데, 이를 약용하여 가짜 재료를 가감한 후 공진단가격을 높여 파는 사례가 있다. 검증되지 않은 재료로 조제된 명방은 우리 몸속 환경을 불안정하게 만들 수 있고 나아가 역효과 까지 야기할 수 있다. 구매 시 각 재료의 품질과 함량,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글 : 경희장원한의원 장영용 원장

 

[저작권자ⓒ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용약관
이용약관
이용약관
이용약관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