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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메디칼이코노미]과민성대장증후군-역류성식도염 증상 치료, “공진단 효과적일 수 있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4-26



                                       


어느덧 5월을 앞두고 봄기운이 시작되고 있다. 새 학기를 맞이해 많은 학생들이 낯선 환경에 적응하고 있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와는 상반되는 측면에서 봄만 되면 졸음이 몰려와 불편을 호소하는 사람들이나 학생들도 상당수다. ‘춘곤증’이라고 부르는 이 증상은 피로감과 졸음이 밀려와 업무와 공부에 방해가 된다는 불편함을 남기곤 한다. 

이렇게 졸음이 밀려오고 피로감이 심한 와중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껌을 씹거나 잠시 휴식을 취하는 등 다양한 방법이 강구되고 있다. 특히 ‘공진단’ 효능으로 긍정적 결과를 얻는 부류도 존재한다. ‘황제의 보약’이라고도 불리는 공진단은 주약재부터 효능에 이르기까지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학계에서조차 공진단을 과학적으로 밝히려는 시도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조선시대 대표 의서 ‘동의보감’에 따르면, 공진단은 기본적으로 수승화강의 원리에 따라 질병을 예방하고, 원기를 보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차가운 기운은 머리로 올리고, 따뜻한 기운은 아래로 내린다. 결론적으로 진기를 돋구어, 오장육부를 보하고, 백가지 질병을 막아준다는 백병불생을 도모할 수 있다고도 나와 있다.

공진단의 주재료는 녹용과 사향, 당귀, 산수유가 기본적인 구성이다. 경옥고와 더불어 만병의 보약이라 불리는 공진단은 허약체질과 간(肝)기능이 약한 자, 스트레스와 과로로 심신이 지친 자, 정력이 약한 자, 불면증과 심장 두근거림, 이명이 들리는 사례에 도움을 준다.

원기를 끌어올리고 혈액을 원활히 돌게 하기에 노쇠하거나 선천적으로 기가 약한 자에게도 권장되곤 한다. 일반적으로 현대인은 잦은 통증과 질병에 시달린다. 스트레스와 운동부족,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한 것이 대부분이다. 공진단은 나이와 성별에 관계없이 체질에 맞는 처방이 이뤄질 시 긍정적 효과를 볼 수 있다.

여성들에게는 갱년기 증상완화를 할 수 있도록 돕고, 만성피로나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 역류성식도염 증상 등으로 고통 받는 수험생에게도 수험생보약이나 총명탕으로 권장된다. 음주와 과도한 업무로 기력이 부족한 직장인에게도 그 효험이 있다. 실제로 변동이 많은 스케줄과 불규칙한 생활 패턴을 지닌 연예인들이 애용해 온 바 있다. 

현재 경희장원한의원에서는 각각의 기능에 따라 총 4가지 종류의 공진단을 처방하고 있다. 정관장 홍삼중 상위 0.1%의 천삼을 더하여 특허 출원된 뇌활성과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수석공진단, 사향 함유량이 높아 기력회복과 체질 개선에 좋은 원방공진단, 신장을 보해 원기보충에 도움을 주는 사향공진단, 두통과 어지럼증을 개선해 주는 총명공진단이 있다. 

바쁜 스케줄로 고생하는 기업인, 연예인, 직장인들은 주로 수석공진단과 원방공진단을 택하고 있다.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마음이 불안하거나 신장이 약한 환자는 사향공진단을 복용한다. 총명공진단은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과 역류성식도염 치료로 고통 받는 수험생에게 인기가 높다. 

“공진단은 장기간 보관을 위해 밀환한 뒤 금박을 입히는 보약이다. 천연 약재로만 만들어졌으며 방부제나 화학첨가물이 들어있지 않아 빨리 복용할수록 좋다. 근본적인 체력 개선을 위해서라면 2~3개월 이상의 처방을 권장하며, 치매예방이나 기억력 회복을 위해서는 3개월 이상 장기 복용하는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공진단의 주약재인 사향과 녹용의 원산지와 함량에 따라 공진단 가격과 효능이 크게 달라진다. 공진단 효능을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공진단 파는 곳이 신뢰할 수 있는 곳인지 확인하고, 올바른 공진단 먹는 법과 복용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칼럼니스트 소개 : 경희장원한의원 장영용 원장
                        메디칼이코노미 칼럼니스트  


편집: 김건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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