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경희장원한의원 장영용 원장 [제공 = 경희장원한의원]

선천적으로 면역력이 약하거나 잔병치레가 잦은 학생들은 약간의 환경 변화에도 인체가 과민반응을 보이며 여러 가지 병증을 야기할 수 있다. 때문에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은 평소 컨디션을 관리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강하는 등 전신 건강이 골고루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 한다.

 컨디션 차이가 심한 학생들이라면 먼저 기상 및 취침시간을 일정하게 가지고 바이오리듬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식단에도 신경을 써야 하는데, 과식을 하거나 늦은 시간에 끼니를 챙겨 먹을 경우 소화 기능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체내 환경이 불안정해지고 각종 비위장애 현상이 찾아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상당수의 학생들이 단기간에 학업 능력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개인 건강관리에 일체 신경을 쓰지 않고 있다 물론, 학생 본연의 임무인 공부에 열중하는 것은 바람직한 행동이나 오히려 개인 건강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무리하게 학습에 몰두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봤을 때 결코 좋지 못한 태도라고 할 수 있다.

 이렇듯 저하된 신체 상태로 인해 학업에 방해를 받고 있다면 두뇌 기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기력 회복에 탁월한 청소년영양제 및 수험생보약을 복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의원에서는 학생들의 만성피로와 심허(心虛) 증상을 개선하고 신체 컨디션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향공진단 처방을 권장하고 있다.

 사향공진단(供辰丹)은 원기 회복과 면역력 향상, 만성피로 개선 등에 도움을 줄 수 있어 학생들뿐만 아니라 고령자와 어린이 등 다양한 대상에 처방되고 있다. 특히 공진단의 주원료인 사향은 막힌 혈을 풀고 경직된 경락과 근골을 해소함으로써 다양한 증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단, 주원료가 되는 사향과 녹용의 원산지 및 함량에 따라 공진단 가격이 크게 달라지는 만큼 꼼꼼히 따져보고 믿을 수 있는 곳에서 처방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의원을 선택할 때 공진단 제환 시 침향이나 목향이 아닌 제대로 된 정품 사향 성분을 사용하는지, 맞춤 진단을 토대로 개인별 체질에 맞는 배합을 제공하는지, 올바른 공진단 복용법을 제시하고 있는지 등을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도움말 : 경희장원한의원 장영용 원장

 [소셜밸류= 이재권 기자]
출처 : 사회적 가치를 위한 언론 - 소셜밸류(http://www.socialvalu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