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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환경일보]공진단효능, 기억력저하 치료에 효과적일 수 있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2-08
                                                       
두뇌 기능, 그 중에서도 기억력 저하, 집중력 감퇴 현상이 나타난다면 초기치매증상을 의심해야 한다. 또 최근에 맺었던 약속을 잊어버리거나 했던 말을 반복하는 경우, 집을 찾아가지 못하고 잘 다루던 기기를 어느 날 부턴가 사용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일 때에는 이미 이것이 발병했을 가능성이 있다. 두뇌 질환은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므로 관련 질환이 의심되거나 앞서 소개한 증상으로 인해 일과에 큰 지장을 받고 있을 때에는 이에 맞게 대응해야 한다.


대게 기억력과 인지기능에 문제가 발생하는 치매는 고령층에게만 나타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최근 들어 이것에 노출되는 환자들의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다. 특히 하루하루를 극심한 피로와 스트레스 속에서 보내는 직장인에게 관련 질환이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므로, 상대적으로 나이가 어리더라도 기억력이 현저하게 저하되거나 앞서 언급한 사례처럼 최근의 일을 자주 잊어버리는 현상이 나타난다면 한 번쯤 검진을 받고 현재의 두뇌 건강을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경희장원한의원 장영용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기억력 저하와 만성피로를 동반한 무기력증, 이명증상 등의 증상이 찾아올 때 몸이 허증(虛症)상태에 빠져 있는 것으로 본다. 일반적인 경우 자연스레 시간이 지나면 관련 병증을 이겨낼 수 있다. 그러나 기력이 떨어져 신체가 자생으로 회복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직장인에게 기력 쇠진 현상이 나타나면 업무효율이 크게 떨어지며 일과 전반에 문제를 야기할 수 있고, 수험생의 경우 학습 흐름을 놓치면서 공부에 대한 흥미가 크게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험생들이 자주 불편을 호소하는 증상으로 과민성대장증후군치료와 담적병, 역류성식도염증상, 불면증, 만성피로 등이 있는데, 이 역시도 허증과 함께 동반되는 기력 쇠진, 체내 불균형, 피로누적, 스트레스 등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컨디션 저하 양상이 이어지면 면역력과 두뇌기능을 비롯한 신체 전반에 악 영향을 주기 때문에 수험생 자녀를 둔 부모는 아이가 다음과 같은 증상을 지니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체크해주어야 한다"고 한다.

또한 "자녀 혹은 가족구성원들이 초기치매와 앞서 소개한 허증으로 고생하고 있을 때에는 원(元)나라의 명의, 위역림이 고안한 공진단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본초강목(本草綱目)』에 의하면 공진단의 주재료인 사향은 경락과 근골까지 그 효능이 깊숙이 발휘돼 질병을 치료하고, 막힌 혈을 풀어주어 갑작스러운 쇼크와 중풍에도 효력이 나타난다고 한다. 사슴의 뿔을 말린 녹용은 그 생김새와 같이, 보정강장약(補精强壯藥)의 귀한 약재로 쓰인다. 산삼과 천삼은 면역력 발달과 성장을 돕는데, 이것을 구매할 때에는 한약재의 원산지를 잘 살펴볼 필요성이 있다. 이는 사향과 녹용의 원산지와 함량에 따라 공진단가격과 효과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장영용 원장은 "면역력을 높이고, 약해진 기력을 보충하는 보약으로서 수석공진단(供辰丹)이 있으며, 잠을 자도 개운하지 않고, 나른함과 무기력감이 계속된다면 사향, 천삼, 녹용, 산삼 등이 들어가는 공진단복용을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 공진단을 복용하는 방법은 아침에 일어나 공복에 1환을 섭취, 씹어서 삼켜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이어 "공진단은 장기간 보관을 위해 밀환 하여 금박을 입히는 보약이다. 천연 약재로만 만들어졌으며 방부제나 화학첨가물이 들어있지 않아 빨리 복용할수록 좋다. 주재료인 사향과 녹용의 원산지와 함량에 따라 가격과 효능이 크게 달라진다. 세의득효방에 나온 사향공진단은 침향공진단이나 목향공진단과는 다르다. 공진단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공진환을 제환할 때 침향이나 목향이 아닌 제대로 된 정품사향 성분을 사용하는지와 공진단 파는 곳을 신뢰할 수 있는지를 고려하여 구입하고, 공진단복용법을 지키는 것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출처 : 환경일보(http://www.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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